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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한국형 앰뷸런스 개발자 ‘인요한 박사’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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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한국형 앰뷸런스 개발자 ‘인요한 박사’ 회견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2.11.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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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박사(우측 네 번째)와 태안소방서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인요한 박사(우측 네 번째)와 태안소방서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 10일 인요한(John Alderman Linton)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교실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소장을 회견했다고 전했다.

이날 인요한 박사는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해수욕장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의 강연을 마치고 오경진 서장을 비롯한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구조구급팀) 직원들과 만나 119구급대의 현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위한 조언 등을 나눴다.

오경진 서장은 “오늘 인요한 박사께서 귀한 시간을 내 주신 덕택에 태안소방서의 구급서비스의 방향에 대해 재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태안소방서는 태안군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요한 박사는 천리포수목원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최초의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한 공로 등을 높이 사 지난 2012년 3월 12일 특별귀화 1호로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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