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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제천시 선수단 8개 메달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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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제천시 선수단 8개 메달 획득 '쾌거'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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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금 4, 은 2, 동 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0개 종목, 89명의 제천시 선수단은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도 종합 7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마라톤 경기에서 최경선 선수(제천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2연패를, 남자 800m, 1500m에서 김규태 선수(제천시청)가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롤러종목에서 지정은 선수가(제천여고) 스피드 E+P 1만m 금메달, 스피드 1만m 은메달을 따냈고 체조 도마에서 신재환 선수(제천시청)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 제천여고 배구부가 출전 10년 만에 첫 메달(동메달)을 추가했고 시범종목으로 처음 개최된 합기도에서는 권근영 선수(제천상고)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제천시체육회 이강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중하고 값진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동 환경 개선 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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