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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낙조 명소, 궁리항 어촌뉴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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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낙조 명소, 궁리항 어촌뉴딜 사업 본격 추진
  • 중앙매일
  • 승인 2022.09.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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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항 어촌뉴딜300사업으로’으로 홍성군 어촌 발전에 새바람

궁리항은 대한민국 남서단, 충청남도 서해안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성 8경 중 하나인 명품 낙조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홍성의 명품 낙조를 만날 수 있는 홍성 궁리항은 ‘2020년도에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아름답고 푸른 청정바다. 바지락, 굴 등 신성한 해산물 다양한 체험과 여유로운 휴식’의 비전을 가지고 천수만과 홍성군 여행의 출발점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궁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수부의 2020년(2차)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 해, 홍성군 해양수산과와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궁리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일괄 위·수탁을 체결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이란 전국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생활 SOC 사업으로 전국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궁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3가지 기본방향을 가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번째, 살기좋은 궁리항 만들기로 어항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정비한다. 두 번째, 사람들이 찾아오는 궁리항 만들기로 궁리항에 적합한 관광자원 개발, 관광 편의시설 확충, 궁리항만의 마을특화경관을 연출해 관광활성화를 유도한다. 세 번째, 지속가능한 궁리항 만들기로 관광기반의 소득창출 방안을 마련하며 궁리 공동체에 필요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한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지난해 11월 해양토목분야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5월 건축토목분야 착공을 해 안전에 유의하면서 활발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홍성군과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과 지난해에 일괄 위수탁해 홍성군, 마을주민이 소통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어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어촌지역사회 유지에 더욱 더 힘쓸 계획이다.

궁리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준공 후, 궁리 일원에 사업 내용들이 녹아든다면 어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놓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인구 감소, 고령화, 빈집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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