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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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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잃지 말자
  • 중앙매일
  • 승인 2022.06.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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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6월 한 달 동안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모두 태극기(弔旗)를 게양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가에서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목적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공헌을 하거나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드리고,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된 국가이며,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현실로 같은 민족인 북한과 군사 대치 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은 의미심장하다. 

호국보훈 행사는 6월 한 달에 국한하여 개최되는 것이 아니며, 호국보훈의식 함양과 나라 사랑 정신의 계승, 발전 또한 온 국민이 하나 된 가운데 1년 365일 계속하여 지속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금의 현실은 하루가 다르게 수많은 지식과 정보가 생겨나고 없어짐을 반복하고 있어 우리는 쉽게 망각의 세계에 길들곤 한다.

그래서 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 동안이나마 모든 국민이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고귀한 희생에 동참한 유가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감사를 드려 분단 상황에 놓여있는 작금의 실태를 통감하고,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여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더욱더 안보 의식을 함양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지금의 풍요로운 국가 경제성장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디딤돌이 되어 주신 국가유공자의 나라 사랑의 정신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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