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희망을 걸며,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 된다"는 말에서 한국 정치가 교훈을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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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희망을 걸며,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 된다"는 말에서 한국 정치가 교훈을 얻기 바란다
  • 중앙매일
  • 승인 2022.05.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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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위기 때마다 국민이 지혜와 힘을 모아 이 강토를 지키고, 후손인 우리에게 물려주었다. 국가는 국민다운 국민이 있고, 주권을 바로 행사하며, 영토를 수호하려는 의지에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정치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는 재임기간 공정과 기회와 정의로운 민주국가를 수없이 강조했다. 모든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기회와 정의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권력이 제대로 작동하기를 바라고 또 바랬다.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정부는 출범하며 자유를 수없이 강조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헌법에 보장한 자유를 자율과 책임을 다하며 만끽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해방 이후 그늘지고 어두운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흔들리지 않는 주춧돌 하나라도 놓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어느 국가도 영원히 불멸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정치에 달려있다.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역사가 투키디테스(Thucydides,B.C460 ~B.C400 추정, 아테네," 펠레폰네소스 전쟁사" 저자)가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 된다"고 한 말은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는 자들을 두고 한 말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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