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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하나님의 교회, 관내 독거노인 위해 내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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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하나님의 교회, 관내 독거노인 위해 내복 지원
  • 황규출
  • 승인 2012.12.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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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전 세계에서 새예루살렘의 날 기념 봉사 실시
▲ 사진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내복 전달 장면
충남 보령 지역의 하나님의 교회(목사 김중선)에서는 지난 20일 김중선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보령시 대천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준비해간 내복 25벌을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했다며, 돌봐주는 가족들이 없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성희 동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한성희 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보급할 물품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물품을 지원해 주어 주민센터에도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에도 사랑실천에 앞장서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회 측은 이번 전 세계적인 사랑나눔에 대해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이와 같은 봉사와 지원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전쟁, 질병, 경제 불황, 기후 재앙 등 분열과 혼란으로 가득한 세계인들이 어머니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으로 위안과 행복, 구원을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중선 목사는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하며 주위의 무관심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했다”며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1월부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지구환경정화운동, 헌혈, 연탄배달, 시설봉사, 경로위안잔치 등을 펼치고 있다. 보령/황규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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