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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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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실시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2.05.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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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피난인·고려인 동포 구호 성금 전달
불기 2566년 석가탄신일 맞이 봉축 법요식 진행 모습.
불기 2566년 석가탄신일 맞이 봉축 법요식 진행 모습.

8일(음력 4월 8일) 불기 2566년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김도용 종정 예하, 무원 총무원장, 내빈, 불자 등 봉축 법요식을 했다.

특히 이날 법요식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인, 고려인 동포들에게 구호 성금을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됐다.

김도용 종정 예하는 봉축법어를 통해 “강에 물이 맑으니 달이 와서 머무르며 믿고 따르는 고운 마음 부처님 따라가네 여래의 자리는 오고감이 없으나 다만 일대사 인연이라 중생의 부름에 임하시어 사바에 나투시니 그 은헤 깊이 감사하며 지극한 전성으로 법의 등불 공양 올리세”라며 “생사의 윤회는 고통이요 부처님 세계는 안락이니 일심으로 귀의해 찬탄하며 국운 융창과 인류의 행복을 지심 발원하고 지혜와 자비로 만나는 부처님 탄신을 봉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성불의 길을 향해 용맹 정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원 총무원장스님의 봉축사와 내빈들의 축사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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