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대기질, 맑은 하늘 만들기
쾌적한 대기질, 맑은 하늘 만들기 추진계획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의 결과가 대기오염 지구 온난화를 가져와 건강장애 요인이 되는 것은 그야말로 바람직하지 않은 악의 논리일 수밖에 없다. 대전시가 쾌적한 대기질, 맑은 하늘 만들기 추진 계획을 세우고 2016년까지 사업비 760억 원을 투입한다는 발표가 긍정적으로 들리는 것은 푸른 하늘 맑은 공기가 연상되기 때문이다. 대전시가 마련한 대기질 개선대책은 종합환경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저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 그리고 생활주변 대기환경 개선구축, 시민참여 그린 자동차문화정착 등 4개 과제 16개 세부추진 계획으로 짜였다고 한다. 대전시는 2016년까지 대기오염물질을 지난해 대비 80% 수준으로 저감한다고 한다. 또 대기오염 측정망 기능강화 천연가스 자동차보급,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저녹스 버너 설치 확대, 승용차 요일제 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이번 계획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그 성과를 다음해 시행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한다. 대전시의 쾌적한 대기질, 맑은 하늘 만들기 계획은 국가 백년대계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함은 물론 이 같은 계획에 누구도 역행하지 않는 전폭적 지지와 협력이 절실하다. 시민 모두가 대기질 개선 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요일제와 승용차 없는 날 운영에 동참해야 한다. 무엇보다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시민이 다 함께 깨달아야 관심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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