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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형공공간물에 태양광 발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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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형공공간물에 태양광 발전시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2.10.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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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공간물에 태양광 발전시설

서산시가 올해 4개 주민센터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한 데 이어 내년에는 3개 주민 센터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것은 지구온난화 대책의 일환으로 본받을만하다. 태양광발전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추진속도가 지연되는 경향인 데 비해 선산시가 이같이 적극성을 띠우는 것은 타 시도 자치구의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시범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서산시는 올해 2월부터 사업비 3억 6000만원을 투입해 부석, 음암, 운산, 수석 등 4개 주민 자치구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해 30w 고효율 형광등 1700개를 밝히게 했으며 연간 6789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한다. 또 기후변화의 주 원인으로 손꼽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 32톤 감소할 수 있으며 석유 1만 1000리터 내지 가스 1만 7000㎥의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서산시는 내년에도 12억 4000만원을 투입해 환경종합타운, 하수종말처리장, 주민자치센터 3개소에 2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LED조명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서산시가 태양광 발전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을 밝게 한다. 이 같은 서산시의 적극적인 태양광 발전시설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을 밝게 한다. 이같은 서산시의 적극적인 태양발전 사업의지가 지식경제부로부터 6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서산시는 앞으로 더욱 대형 출몰 태양광발전시설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지구 온난화 방지, 석유에너지 절감,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을 밝게 한다. 서산시의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선두도시 효과는 전국적인 시범사례로 본받을만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보조식품에 속지 말아야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엉터리 홍삼음료를 만들어 3만원상당의 물품을 노인들을 유인해 34만원씩 팔아 8억 3000만원을 챙긴 판매조직 일당이 검거됐다고 한다. 이들 일당은 금산군 부리면에 영농조합법인을 차려놓고 자신들이 개발한 홍삼음료를 마치 만병통치약인 듯 둔갑시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불과 3개월 사이에 이 같은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이다. 금산경찰은 이들 일당 30여명을 검거하고 수사 중인데 수법이 가증스럽기 짝 없어 유사한 사례들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모집책인 버스기사와 여성가이드 등을 동원해 판매액의 일정금액을 수당으로 지급하기로 약정하고 그들 모집책들이 관광버스로 전국 경로당을 돌며 무료관광 또는 효도관광을 빌미로 노인들을 살갑게 맞이하면서 홍보관에서 동영상을 보여주며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 과대 포장하여 노인들을 현혹시켰다는 것이다. 이들에 속은 경주, 청주 등 전국의 노인 2300여명이 3만원 상당액의 홍삼음료를 34만원씩 주고 사갔다는 것이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이 전국을 떠돌며 같은 수법으로 범행했는지 여부도 조사한다고 하니 여죄가 드러날 것이지만, 노인인구가 팽창되는 가운데 경제력도 있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큰 것을 이용한 악덕 유사건강 보조식품 업자들에게 속지 말아야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에 산재한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절실한 실정이라는 것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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