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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본질과 자격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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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본질과 자격에 대한 생각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2.02.10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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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원을 좀 살펴보면…

정치인하면 나라를 다스리고 국민들의 의견을 조정해 사회를 유지, 보존시키는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 정치에 활발히 참여하거나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갖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즉 정치인(政治人)라고도 한다.

이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이익, 정당의 이익, 국민의 이익 때문일 수 있다.
국회의원.

국민의 선거에 의하여 선출하며 국민을 대표해 국정을 심의·결정하는 국회의 구성원. 정치가로 간주되는 사람 정당 정치에 관여하는 자.

국가 차원에서 행정부, 입법부, 국가 원수조직, 행정부 조직에서 정치를 목적으로 일하는사람, 정치적인 여론에 관여하는사람.

따라서 단순히 정치인이라고 하면 너무 광의적인 표현이라서 정치인의 대상 범주가 넓어지므로 정치인중 국회의원으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국회 의원의 권리와 의무,

국회 의원이란 일반 국민이 가질 수 없는 특별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받는다.

권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세비와 입법 활동비를 받으며 다수의 보좌관을 거느리고 각종 법률안제출과 헌법개정 국정조사 국가 기밀접근성 연금특혜 교통 편익권 탄핵 소추권 등등 의무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해 그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해야 하는 것 등으로  즉 의무는 국익우선 존중의 의무, 청렴의무, 지위 남용 금지와 겸직  금지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 회의출석 의무, 의사에 관한 법령과 규칙 준수의무, 회의장 질서 준수의 의무, 국회의장 경호권 존중의 의무 등이며,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징계를 받는다.

정치인이 갖춰야 할 진실성, 도덕성, 국가이익을 우선시하는 청렴성, 각 분야의 폭넓은 전문성.

정치인의 생명은 도덕성이다.

민주주의의 근본은 국민이 주인되는 사회를 말하는데 작금의 정치인들 사태를 보면 권력적인 감투를 쓰기만 하면 국민을 주인으로 보지 않고 정치인들이 주인이 되버리는 자세로 변하는것 같다.

행정부의 장 차관이나 청장을 임명할때 국회 동의를 받는데 심사권한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써 자신의 도덕성에 흠이 있는 자가 과연 정부 관료를 올바르게 심사할 수 있을까요?

엊그제 인터냇 뉴스를 보니 미혼여성들이 신랑감으로 정치인을 가장 싫어 한다는군요.

정치인이라는게 직업적 안정성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신뢰와 도덕성이 실추된 집단이 정치인이라는 낙인이 찍힌게 주 원인이겠지요. 하지만 어찌합니까?

정치인이 싫다고 선거에 참여안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한다고 하면 또 누가 나서서 한 나라의 정치를 이끌어 가겠어요.

좋든 싫든 나라의 영속성과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가  필연인 만큼 우리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혹 감시의 눈초리로 이 들을 감시도 하고 때로는 잘하면 칭찬도 하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밖에…

결론은 정치인이든 일반국민이든 우리 시민논객이든 누구나를 막론하고 언제라도 자신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항상 몸가짐을 바르게하고 정직하고 진실되게 살아가는 자세를 잊지 않도록 노력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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