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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매일 신년 인터뷰 김병우 충북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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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매일 신년 인터뷰 김병우 충북교육감’
  • 지용희 기자
  • 승인 2022.01.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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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 새해를 맞아 도민과 교육 가족분들에게 인사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사회적 불안과 불편을 겪었습니다. 충북교육도 지난 2년간 개학 연기와 역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 장기화된 원격 수업 실시 등으로 숨가쁘게 지내왔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충북교육가족들의 염려와 응원,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의 하나된 힘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지켜내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문명사적인 어려움 속에서도‘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충북 행복교육 2기도 그 결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충북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성큼 다가온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교육청은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여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에서 미래를 향한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2021년에 충북교육의 대표적인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충북 행복교육 2기를 시작했습니다. 행복교육 2기의 후반부 대부분이 코로나19로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격차 해소에 매진했던 기억이 매우 큽니다.
코로나19로 처음 경험해보는 어려움 속에서 선제적이고 시의 적절한 지원과 대응으로 학교 현장의 안정화가 첫 번째 성과입니다. 블렌디드 수업 상황을 대비한 화상회의 시스템, 학내 무선망, 온라인 스튜디오 확대, 창의융합교실 등 미래교육 인프라를 확대·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충북형 고등학교 미래인재육성모델’2021년‘사람중심 미래교육’등 충북교육이 미래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해 중장기 계획에 맞춰 단기적 목표들을 달성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또한, 지난 3년간 충북교육은 그동안 타도 우수사례의 단순 모방에서 탈피해 전국적인 교육 모델을 창조해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센터, 놀이교육지원센터, 학부모성장지원센터, 아웃도어교육, 마음건강증진센터 등을 통해  교육 강국에서 교육선진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 교육 중심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과 교육가족이‘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기 위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 2022년 충청북도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2022 충북교육 정책추진 5대 방향: ①교육회복-학교지원 강화를 통한 교육회복 ②학교안전-안심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안전 ③미래교육 인프라-지속가능한 미래교육환경 구축 ④주도성·시민성-미래시민을 기르는 주도성⑤지역교육 생태계-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교육 생태계 이다.
촘촘하고 세심한 맞춤형 학교지원으로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해 모든 아이들의 교육회복을 지원하고, 모든 교육주체의 위기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위기상황별 상시 지원체제를 갖춘 교육안전망을 구축해 안심 충북교육을 실현할 것입니다. 또한,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기후위기 대응 학교환경교육 강화, 충북형 미래인재육성 모델 현장 안착 지원 등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며,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학교자치 활성화와 민주학교 실천으로 주도성과 시민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기르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지역특색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행복교육지구 및 미래형 협력지구 사업을 활성화해 모두에게 이로운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2022년 충북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더 나아가 세계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교육가족의 역량을 모아 미래교육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입니다.

- 올해 교자채신(敎子採薪)이라는 사자성어로 정하셨는데 그 의미와 2022년 기대되는 충북교육의 변화의 모습을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교자채신(敎子採薪)’은 임신사가 지은‘속맹자’에서 유래된 고사로‘자식에게 땔나무를 해오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놓인 쉬운 길만 택하지 말고 먼 미래를 위해 근본적인 방법을 강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부모의 지혜로운 교육 방법으로 널리 알려집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사회를 마주하며 충북교육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를 보는 긴 안목을 가지고 교육정책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충북교육은 시대의 대전환 속에서 혁신의 방향을 공유하고 속도를 맞춰가며,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입니다.
맞춤형 학교지원 강화로, 모든 아이를 위한 교육회복과 안심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안전 강화에 주력할 것이며,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한 미래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주도성과 시민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며,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2022년 충북교육은 교육 혁신의 초심을 기억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다져갈 것입니다. 단기적 성과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교자채신(敎子採薪)의 안목으로 모든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사람을 중심에 두는 충북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교육력 회복이 관건으로 떠올랐는데‘충북교육회복종합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전체적인 사업의 개요와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학생들에게 학습결손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사회성·신체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집니다.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단순한 일상 복원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여건을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충북교육회복종합방안’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에‘충북교육회복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결손회복, 대상별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3개 영역, 69개 과제를 설정해 도교육청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협업하며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의 학업과 삶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의회 심의를 거쳐 추경예산 855억을 집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81억원을 편성해 충북 교육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누적 결손을 조사하여 맞춤형 방안을 지원하기 위한 종단조사를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진행합니다.
오는 2학기부터 진행된 더 배움학교, 초등기초학력 전담교사, 수업협력강사를 통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배움의 평등선을 보장했고 온라인 학습서포터 등 비대면 지원활동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충북교육은 코로나19 블루와 일상회복으로 지친 우리 학생들에게 심리, 정서적 안정 지원 및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놀이 교육 활동', '아웃도어 스쿨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내년에도 예산 및 행정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것들을 꼼꼼하게 채워주는 지원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충북 행복교육 2기를 시작했습니다.

-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충북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지원은 어떤 계획 세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류의 연대사가 코로나 이전(BC: Before Corona)와 코로나 이후(AC: After Corona)의 시대로 나눠 져야 할 만큼 심리적, 정서적 지원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이 고립감을 크게 경험하기 때문에 고립감을 대신하거나 우울이나 불안을 대신하고자 디지털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이를 제지하는 부모와 갈등과 물리적 마찰을 경험할 가능성도 크게 증가됩니다. 또한, 지난 2020년도에는 외부활동 제약으로 인해 인간관계 방식에 변화와 더불어 대면 교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코로나는 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 (엔데믹: endemic)으로 굳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예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코로나 장기화는 우울이나 자살률의 증가와 연결될 수 있고,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청 차원에서 심리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배려계층, 취약 아동(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노출된 아동 등)에 대한 전문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심리적 위기학생 발견 시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위해 '위기관리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상담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자격취득 과정, 수련기간, 채용자격 등 개인차 극복하고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심층적인 상담 지원하도록 할 것입니다.

- 충청북도교육청 첫 번째 시책은 ‘모두가 주인되는 민주학교입니다. 민주학교의 의미와 민주학교 구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자, 사회의 확장판이라고 말합니다.‘민주적으로 사는 법’을 배우는 학교가 민주학교임. 민주학교는모두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존중하고,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함께 연대하는 삶을 배우고 실천하는 학교를 말합니다. 교육주체의 의견이 존중되는 학교 운영을 위해 3주체간 소통강화와 민주적 의사결정의 제도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민주적인 회의문화, 참여기회 보장, 학교민주주의 성찰지표 적용 등 보다 민주적인 학교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한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노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활동의 경험을 늘려, 학교운영의 주체로서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생 자치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예산과 공간 확보를 위해 지원하고 학생참여예산제(290교), 학생자치활동실 구축(196교)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주도적인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 2022년에는 일반고 동반성장을 위해 어떤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말씀 주십시오.
다가올 새해(2022년도)는 미래형 일반고 동반성장 모델화 시기임. 새해에는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넘어 우리 충북만의 모델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1)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 다양화, 2)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혁신, 3) 일반고 전체 교사의 진로·진학 전문가화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 다양화를 위해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 지역 연계 교육과정 확대,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내실화에 노력하고,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혁신을 위해, 교실 속 학습코칭 프로그램, 융합 수업 확대, 과정 중심 평가 등, 전체 학교 수업의 변화를 집중 지원하면서, 일반고 교사의 진로·진학 전문가화를 위해, 권역별 진로진학지원실 구축, 충북진학지도협의회 확대, 권역별 학년부장 네트워크 확산 등에 더욱 정성을 다할 예정입니다.

- 교육감께서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강조했고, 교육감께서 생각하시는 미래 교육 구현 방안은 무엇입니까?

2021년을 원년으로 충북교육이 미래교육을 향한 새로운 대전환기를 열어가고자 함. 그 변화의 중심에서 모든 삶의 주인인‘사람’이 혁신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2022년에는 교육공동체가 시민성을 실천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충북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5대 전략’을 실행중입니다.
첫째로 자율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학교 실천이고, 둘째, 주도적 배움을 위한 혁신교육의 질적 심화, 셋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구축할 것입니다. 넷째,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이며, 마지막으로 교육과정 분권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지역 공동체와 교육이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과 교육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충북의 사람중심 미래교육은 빠르게 다가온 미래교육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고, 실천하며 선도하는 미래교육의 출발이며 우리 충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중심으로 만들고자 교육가족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교육감의 교육정책 중에서‘행복’이라는 단어가 많이 포함돼 있는데요. 대표적인 정책이‘행복씨앗학교’죠? 충북의 행복씨앗학교,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행복씨앗학교는 학생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찾아가는 충북형 혁신학교 모델입니다. 지난 2015년 1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61개의 행복씨앗학교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행복씨앗학교에서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와 교육 중심의 학교 시스템을 통해 교육과정의 혁신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행복씨앗학교들이 이뤄낸 코로나19 속 원격수업과 방역,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과 학부모 자치활동 등 다양한 학교혁신 사례들을 발굴해 일반학교로 확산시키며 충북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는 행복씨앗학교의 심화모델인 행복자치미래학교를 5교 운영하면서 행복씨앗학교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총 9개의 행복자치미래학교가 행복씨앗학교는 물론 지역내 학교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아 혁신교육 확산과 일반화를 선도할 것입니다.

-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무상급식까지 불똥이 번졌습니다. 무상급식과 관련된 교육감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교육청과 충청북도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 무상급식 모델을 창출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양 기관이 무상급식비 분담률 조정 시 갈등이 있어 매년 실시하던 합의기간(전국 유일)을 민선 7기 기간 4년(지난 2019년부터 2022년)으로 정해 무상급식이 안정적으로 실행돼 왔습니다.
유치원 교육회복지원금을 발단으로 위기가 있었으나, 양 기관은 합의 정신을 준수하면서 전국적으로 충북 무상급식의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향후 무상급식 추진 방향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분담비율 조정 등으로 도민·학생·학부모에게 비춰지는 불안감·피로감 조성 등을 방지하고자 공급자(교육청·지자체) 중심이 아닌 수요자(학생) 중심의 더 나은 무상급식 협력 방안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 끝으로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뜨거운 계절을 시작하는 걱정보다는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어느 때 보다 큽니다. 햇수로 지난 2년 동안이나 코로나19로 우리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왔고, 소외된 분들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미치고 있는 것을 보며, 우리 모두의 강한 저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충북의 행복교육도 충북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 해주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충북교육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큰 파도를 함께 헤쳐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충북교육을 위한 도민 여러분과 충북교육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애정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충북교육가족 모든 각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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