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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 인터뷰 황인호 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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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 인터뷰 황인호 동구청장’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2.01.1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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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 민선 7기 마지막 해를 맞은 소감 한 마디

사랑하는 23만 동구민 여러분,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익사이팅!’동구청장 황인호입니다.
드디어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8년 7월 1일‘새로운 가치의 동구 실현’을 외치며 구정에 첫 걸음을 내딛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민선 7기 들어 동구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동구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지난 2018년 취임 초기, 저는 모든 구정에 의구심이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치는 깨끗하고 청렴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동구의 구석구석 현장에서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하는 구청장, 어두운 곳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곁에서 살피고 보듬는 구민을 사랑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껏 저는 이런 다짐들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었고 모든 구정 현안을 처리함에 있어 항상 주민의 편에서 판단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민선 7기가 훌쩍 지나고 있는데 대전 동구에 핵심정책 및 대표적 성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민선 7기 지난 3년 반 동안의 시간은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관광’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전역세권 개발의 성공적 추진 및 원도심 부활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각종 대규모 사업이 선정, 시작돼 본격적인 성장기반을 다진 시간이었습니다.
즉, ‘관광 No. 1, 복지 No. 1, 도시혁신 No. 1, 안전 No. 1’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큰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자치행정 분야) 이른 새벽 민원현장에서 주민과 만나는‘여명정담’과 SNS 등을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새로운 동구 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9월 대전역 이용객과 주민들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역사 내 종합민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0월 ‘대한민국 자치발전 기초단체 부문 대상’을 2021년 11월에는 지방혁신 경진대회 우수상을 비롯해 대전 자치단체장 최초로‘서울석세스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 여명정담 등 추진으로 생활불편 적극 해소
◆ 용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준공 (2019. 12.)
◆ 가양도서관, 대전 제2시립도서관 건립 결정 (2020. 2.)
◆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2020. 6.)
◆ 대전역사 내 종합민원센터 개소 (2020. 9.)
◆ ’대한민국 자치발전 기초단체 부문 대상‘ 수상 (2020. 10.)
◆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2021. 11.)
◆ ’서울 석세스 대상‘(기초행정대상) 수상 (2021. 11.)

(정책기획·재정분야) 정책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정 신속집행우수부서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현장과 구민 중심의 규제혁신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내 2019년 행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자치구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 신속집행 (2018년 전국 최우수, 2019년 전국 우수)
◆ 2019년 행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 2년 연속(2018, 2019) 자치구 종합평가 최우수
◆ 저출산 대응 우수사업 선정(시비 125백만 원)
◆ ‘인구정책 업무 유공 기관’ 선정 (2020. 8.)

(관광·문화·체육 분야)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도시 동구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지난 2019년 4월 5일부터 7일까지)와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2019년 4월 6일)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동구 대표 관광 명소인‘동구8경’과 대표 먹거리인 ‘동구 8미’를 선정, 적극 홍보에 임했습니다.
우암문화제와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향유 기반을 조성했으며 인동 국민체육센터, 성남동 다목적 체육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도모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1회 대전부르스축제가 대전천변 등 원도심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으며 같은 시기 소제동 일원에서 열린 대동천 가든페스티벌도 처음 개최된 축제임에도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져 성황를 이뤘습니다.
또한,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 자원인 효평마루가 문체부‘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최근 민간 위·수탁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 대동하늘공원,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2019. 4.)
◆ 대청호 행복누리길 조성 사업비 9억 확보 (2019. 9.)
◆ 동구 문화원 확장 및 이전 개관 (2020. 1.)
◆ 식장산, 대청호 등 관광종합기본계획 수립(2020. 6.)
◆ 대청호 벚꽃 축제, 대전시 대표 축제로 선정 (2021. 3.)
◆ 효평마루, 문체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2021. 4.)
◆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대동천 가든페스티벌 개최 (2021. 11.)
◆ 효평마루, 민간 위·수탁 관리운영 협약 체결 (2021. 11.)

(도시생활환경 분야)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등 정주여건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대전역세권 지역이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돼 대전 원도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천동 3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첫 삽을 떴으며 신흥 3구역 재개발사업 공사 착공과 더불어 분양을 완료했습니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도 적극 노력했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부선 연결도로를 10년 만에 개통했으며 대전역세권 도로(삼가로·신안동길 확장 및 동광장길)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해 10월 개통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국토부‘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로 동구 관내 용운동·용전동·성남동·천동 4곳이 선정돼 정주환경 여건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1,981세대 공동주택 건립/’19. 1.)
◆ 성남동1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20. 3.)
◆ 대동4‧8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인가(’20. 3.)
◆ 삼성4구역 및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 가양동 2구역 착공 등 재건축사업 9개 구역별 순차적 진행
◆ 대전역 주변 일원 혁신도시 지정 (2020. 10.)
◆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지정 (2021. 3.)
◆ 동구 관내 4곳,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2021. 4.)


(복지환경 분야)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천사의 손길 활성화(지난해 말 기준 누적 모금액 총 65억 여 원), 나눔냉장고 10개동, 띵동빨래방 12개동 설치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복지동구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에도 적극 노력했습니다.

◆ 보건복지부 전국 지역복지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8. 12.)
◆ 행정안전부 전국 확산우수사례 혁신챔피언 선정 (2019.5.) / 나눔냉장고
◆ 대전광역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2019.6.) / 설렘쿠폰
◆ ‘천사의 손길’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상 (2019. 12.)
◆ 나눔냉장고, 무료빨래방, 온돌쉼터 ➪명실공히 복지브랜드로 성공적 정착
◆ 기초생활보장 업무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1. 12.)

(안전·보건·경제 분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철저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해 4월 동구 국민체육센터에‘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10월 말 운영을 종료할 때까지 고위험 대상군(만 75세 이상 주민 등)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도맡아 담당해 지역 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관리로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지원에 대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에는 우리 동구가 위기관리 업무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 3년 연속 자치구 행정평가 최우수 및 행안부 재난관리실태 평가 우수
◆ 신도꼼지락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7개 사업, 취·창업 74명)
◆ 동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개소(동구 국민체육센터, 2021. 4.)
◆ 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특별 방역 점검 (2021. 4. ~)
◆ 코로나 19 극복 위한 희망근로일자리 사업 총 172명 선발 (2021. 5.)
◆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운영 (2021. 4. ~ 10.)
◆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급 (2021. 11.)
◆ 위기관리 업무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1. 12.)

- 최근 대전 동구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달동네 없는 동구’로 재탄생 하는 등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동구가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되는지?

코로나 19의 장기화 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여러 큰 성과와 변화를 이뤄냈는데 그것은 바로‘오복(五福)’이라는 큰 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첫째,‘대전 역세권 재정비사업의 천지개벽시대 서막’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해에는 2005년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이후 15년 만에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복합2구역 민자개발사업, 4차 공모 끝에 12년 만에 사업자가 선정됐으며, 69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 건립 등으로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해 3월에는 대전역세권이‘도심융합특구’로 지정돼 산업·주거·문화 공간의 융복합 통합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둘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쪽방촌 도시재생사업 추진입니다.
대전역 쪽방촌을 정비해 1400호의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노후 건축물 밀집한 주거지를 주거·복지·업무 복합시설로 새 단장하는 등 주거안정성이 보장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최근 용운동·용전동·성남동·천동 지역이 국토부 선정‘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셋째, 구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대전의료원 설립이 확정됐습니다.
범시민 결의 대회 진행 등 전방위적인 노력 끝에 지난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됐으며, 이에 지방의료원 건립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 확충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여건이 개선되고, 코로나19, 메르스, 신종플루 등 국가 재난수준의 감염병 관리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넷째, 달동네를 없애기 위해 활발한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추진입니다.
대동 이스트시티 준공 이후 미진했던 천동 3구역, 대동 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활발하게 사업 추진 진행 중이고, 대전역 동측으로는 삼성 4구역 및 중앙 1구역 등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해 4월에는 동구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렸던 천동 알바위 지역이 국토부의‘주거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돼 주거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채무 없는‘희망 동구’를 이뤄냈습니다.
지난 2008년 가오동 신청사 및 동 주민센터 청사 건립 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453억의 남은 금액을 2020년 제3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 전액 상환해 채무 제로(zero)를 달성했습니다.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전 부서가 노력해 긴축예산을 편성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한 건전한 재정 운영의 결과로 당초계획보다 2년여의 시간을 앞당겨 지방채를 조기상환했습니다.

- 대전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한다면

동구는 지난 2018년 식장산, 대청호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묶어 ‘동구 8경’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 중 식장산, 상소동 산림욕장, 만인산 자연휴양림이 지난 해 7월 한국관광공사 선정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그리고 우암사적공원과 대청호 오백리길은 지난 해 11월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전국 인바운드 안심 관광지’, ‘야간관광 100선’등에도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업계 전반이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이룬 결실이기에 더욱 뜻깊다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한국관광공사‘전국 인바운드 관광지 125선’에도 선정된 바 있는 대청호 명상정원에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드라마‘슬픈 연가’촬영지로도 큰 화제가 됐던 대청호 명상정원은 계절별 수목과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전통담장, 전망데크 등 전시 및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고즈넉한 대청호의 경관을 눈앞에서 바라보며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휴게정원으로 수몰지역의 흔적과 이야기를 재해석한 감성공간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 속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고 잠시 아무 생각 없이 쉴 수 있는 치유의 정원인 대청호 명상정원은 최근 트렌드인 슬로우(slow) 문화 속 떠오로는 감성 여행지로 제격이라고 자부합니다.

- 민선 7기 마지막 해, 앞으로의 과제와 해결방안은

민선7기 대전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2022년은 그동안 민선 7기가 일구어 온 성과를 기반 삼아 구정의 각 분야에서 결실을 이루는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주민이 원하는 모습의 지역개발과 도시재생 우리 동구는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과 최근 국토부‘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로 4곳이 선정되는 등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한, 동구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던 천동 알바위 지역까지 주거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돼 공동주택 건립과 각종 생활 SOC 시설이 들어서 명품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동구청 1000 여 공직자들이 합심해 도시재생 선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LH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인허가 절차 등에 있어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 정책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광 정책 추진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지난 11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치뤄진 대전부르스 축제와 대전시 대표축제로 선정된 대청호 벚꽃 축제를 동구의 양대 대표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내년도 축제 또한 내실 있게 준비해 콘텐츠 매력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 등 전국 유명 관광지 타이틀을 얻고 있는 대동하늘공원, 대청호반길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며 낭월동 12-2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평화공원 ‘진실과 화해의 숲’사업 추진에 구정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셋째, 행복한 복지 동구 구현,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코로나 19도 함께 이겨나가는 따뜻한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천사의 손길’ 은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힘이 돼 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천사의 손길의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습니다.
아울러, 행안부 주최‘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대상’으로 선정된나눔냉장고를 비롯해 띵동빨래방, 셀렘쿠폰함, 집수리 봉사단,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지능 인형 효돌·효순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시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신축·보강하고 지난 5월 선정된‘고령자 복지주택’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이 골고루 잘살기 위한 시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동구 구현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빈번해진 자연재난과 코로나 19 등의 감염병을 포함한 사회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지키겠습니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대응체계를유지할 것입니다.
또한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한파 대책을 지속 추진해 안전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 끝으로 코로나 19 및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드린다면…?

23만 동구민 여러분 !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
먼저, 장기화된 코로나19 등으로 고생을 하시는 데 대해 심심한 위로와 용기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속히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 주민들께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조금 더 힘을 내 주시고 조금 더 인내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동구는 민선7기 현재까지 관광, 복지, 안전 등 주요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결실을 맺었습니다.
특히, 도시혁신 분야. 역세권개발 부분에서 혁신도시 선정과 대전역세권 민주유치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일대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상 유례 없는 천지개벽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협력한 중앙부처 및 대전시,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동구민, 대전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구정발전에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동구의 1000 여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고 협력해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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