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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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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성금’
  • 이철재 기자
  • 승인 2021.12.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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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기탁 후 기념 촬영 모습.
이웃돕기 성금 기탁 후 기념 촬영 모습.

공주시 월송동(동장 강환구)은 관내 행복한 울타리 유치원과 하브키즈 어린이집 원생들이 올 한 해 동안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90만 684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들은 아끼던 물건과 안 쓰는 장난감 등을 서로 교환하거나 사고팔면서 생긴 수익금 전액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 코로나19와 한파로 얼어붙어 있던 어른들의 마음을 녹였다.

아이들의 성금을 전달한 행복한 울타리 유치원장은 “아이들은 플리마켓으로 모은 용돈 외에도 한 해 동안 ‘책 먹는 저금통’을 통해서 모은 칭찬 동전까지 모두 전달하고 싶어했다”며 원생 60명의 동전 돼지저금통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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