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7일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권혁삼)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귀농귀촌인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권혁삼 회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주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농촌사회에 융화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이날 개최된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를 맞아 회원들이 협찬한 물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기탁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는 올 한해만 회원수가 22명 증가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과 지역사회에 화합하고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철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