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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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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시대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1.12.1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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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보여주는 수치들은 언제나 구체적 현실이다. 신뢰도도 높고 시사하는 바도 크다.

현재 30대 남성중 50.8%가,여성중 33.6%가 결혼하지 않고혼자산다. 이들중 상당수는 아마도 죽을때까지 미혼으로 남을수도 있다.

여기에는 자발적인 경우와 비자발적인 경우가 모두 포함돼있다고한다.

한편통계청의 추계에 따르면, 한국남성의 생애 미혼율은 오는 2025년에 20.7%,  2035년에 29.3%로 전망된다.

여성은 12.3%와 19.56%다.

오는 2035년 무렵엔 남성 셋중 한명이, 여성은 다섯중 한명이 팽생 결혼하지않고 혼자산다는 전망치다.

전통적인 사회에서 결혼과 출산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지만 생활환경의 급격한 변화에서는 자녀에 대한 인식도 달라진다.

농경 사회에서는 자식이필수 노동력을 제공하고 부모의 노후를 부양하는 자산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녀를 낳아 키우는데는 엄청난 노력과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
특별한 보상은 없는 세상이 됐다.

따라서 자녀를 부채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도 사실이다.

전체 2300 여만 가구중 1인가구가 30%에 육박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통계수치는, 연애와 결혼이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재산, 집안, 주거, 학벌, 직업, 외모등기본요건을 각춘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돼가고있는 위험성이다.

세계 인권선언은, '성인남녀는 인종, 국적, 또는 종교에 따른 어떤 제한도없이 혼인하고 가정을 이룰 권리를 가진다' 라고규정하고 있다.

비 자벌적인 경우, 즉 본인은 결혼을 열망하지만 연애와 결혼시장에서 밀려난 일부는 좌절과 분노를 안고 체제를 조롱하고 공격하게 된다.

이 숫자가 늘어나면 체제를 불안하게 하는 사회적 요인이 되는것이다.


이점은 모든 권력이 정책적으로 해결해야할 커다란 숙제라고 할수있다.

남여불문, 인간이 혼자 산다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선 크든작든 주거가 확실해야 한다. 자기집이 곧인생의 둥지임을 알아야 한다.

다음은 삶의 질을 유지 하기위해 자기만의 독특한 취미가 있어야하며 이 취미는 죽을때까지 함께할수 있는것이어야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독은 생각보다 무서운 적임을 알아야하다.

당뇨, 고혈압, 관절염, 치매등은 노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병들이다.

젊어서부터 건강관리를 해야하고 운동과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

걷기운동과 독서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래야 죽을때까지 건강하게 살수있다.

​나이많은 노인이라해도 남의 도움없이 스스로 자기의 일상 생활을 할수 있다면그게
곧 건강한 사람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의학 전문지에는 새로운 내용들이 너무나많다.

시간이 될 때마다 아니 일부러라도 꼭 찾아보는 것이 좋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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