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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의 미래성장을 이끌 주요사업들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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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의 미래성장을 이끌 주요사업들 가시화"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2.07.19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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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계룡시장]은 "지역의 최대 현안이었던 대실지구 사업의 확정, KTX남공주역까지 가는 지방도 645선의 국도지선 지정, 도심을 통과하는 논산에서 대전간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고시 등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주요사업들이 민선 3기 2년 동안 발품행정을 통해 가시화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소방서, 경찰서, 세무서 등 공공기관의 조기유치를 통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은 이기원 계룡시장.
대담 = 김정연 계룡주재 부장

▲ 민선 3기가 출범한지 꼭 2주년을 맞아 시정운영을 “직접 발로 뛰겠다”는 취임 초기에 약속하셨는데 그 동안을 뒤돌아 본다면?

- 제가 처음 시장직을 맡은 지 어느덧 2년이 되었다.
지난 2년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경제 및 지역경제의 침체로 인해 서민생활에 힘든 시기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민생활과 시정의 新활력 창출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에 걸쳐 보람과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조언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취임 초기에 약속한 직접 발로 뛰는 시정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근무시간 전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각 사회단체를 방문하고 많은 사람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앞으로, 아침 이른 시간의 현장대화뿐만이 아닌 모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직접 발로 뛰며 시민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 지난 2년간 어려운 경제의 여건속에 시정을 운영하면서 이룩한 성과가 있다면?

- 그동안 어려운 경제의 여건속에 시정운영의 성과를 이룩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정을 위해 참여하신 많은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런, 성과로는 지역의 최대 현안이었던 대실지구 사업의 확정, KTX남공주역까지 가는 지방도 645선의 국도지선 지정, 도심을 통과하는 논산에서 대전간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고시 등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주요사업들이 중앙부처 방문 등 직접 발로 뛰는 발품행정을 통해 가시화가 되었다.
또한, 시민체육관 및 문화예술의 전당을 개관 하였고, 종합운동장도 곧 준공하여 시민이 최고로 바라는 문화 인프라 확충의 기초를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예술의 전당과 시민 체육관은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만 벌써 연인원 7만여명이 이용을 하는 등 진정한 문화시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관내 초·중학교에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있고, 셋째아 보육료 지원 등 평생교육 복지실현을 위한 무상보육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그동안 총 2,1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목표대비 110%초과달성을 하였고, 지난 2년동안 8개 기업에 20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지역의 미래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가 진정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을 얻고, 지역화합을 이끌어 온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전국 최고의 국방도시에 걸맞는 보훈복지 가족을 위한 회관 건립이 금년에 착공되는 등 진정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계룡시 발전을 위해 추진하여야 할 주요 시책과 향후 계획은?

- 특히, 남은 임기 동안에 계룡시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주요 시책의 향후 계획으로는
호남고속철 남공주역 연계도로 개설사업은 호남선 KTX의 남공주역 개통에 따른 두마에서 노성간 국도 지선의 개설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방도 645호가 국도지선으로 지정되면서 도로개설을 추진하는 사업이고 그 동안 2011년 5월 국도지선 1-1호 지정·공고를 위해 중앙부처를(국토해양부 등) 방문 설득하여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했으며 앞으로 올 7월 도로법시행령 개정시 본 사업이 우선순위에 반영되어 국가사업으로 조기 착수되도록 논리강화 및 지속적인 노력하여 15분이면 남공주역에 도착하도록 할 것이다.
市 외곽 순환,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계룡대 3軍본부 입지에 따른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시가지 교통량급증 및 국방대 이전시 교통체증 대비화 비상도로 등으로 개설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동안 2012년 2월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5개년(2011~2015) 계획 고시를 위해 중앙부처(국토해양부 등)를 방문하여 조기개설의 타당성과 논리개발로 설득 및 건의를 하였으며,
앞으로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되어 조기에 공사가 착공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계룡대 軍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은 現 계룡대 쇼핑몰 시설노후 및 열악한 환경으로 軍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의 복지시설로 기능이 취약하여 신도안면 남선리 일원에 사업비 550억원으로 국방부 국군복지단에서 지하 1층, 지상 7층(부지 38,833㎡, 연면적 26,868㎡)의 쇼핑몰, 주민편익시설, 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계룡대 쇼핑몰, 중부상가, 스포츠센터를 통합하여 전 면적 신축을 통해 복합문화레저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시에서는 2011년 11월 '軍문화레저단지'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3월 '국군복지단'을 방문해 조기 착수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앞으로, 본 사업을 지역특성을 살린 국방도시브랜드 제고와 지역 주민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토록 노력하고 있다.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은 2013년 사업을 착공하여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개발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시정, 지역의 비젼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지역의 도약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소방서, 경찰서, 세무서 등 공공기관의 조기유치를 통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는 방안은?

- 최근, 유럽발 글로벌 경제위기 영향으로 국내·외 경기불안과 지역간·주민간·세대간의 양극화 심화로 서민생활의 불안이 가중되고, 中央 및 道의 재정여건 개선 한계로 지역 성장동력 확보 애로 등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지역자금의 관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상권보호를 위해 '계룡사랑 상품권'이용활성화 계획을 지속 추진하여 현재까지 누계 53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으나 2~3 배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 관내 912개 업소 중에 약 70%인 상품권 취급 가맹점을 100% 목표로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일자리사업'발굴 및 추가를 위해 지역 취약계층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57개 사업 80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고, '일자리안내센터'를 운영을 통하여 40개 업체, 96명에게 취업을 알선하였다.
특히, 조기전역하는 예비역군인을 위해 하반기부터 23개 사업에 60여명을 목표로 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안보체험사업을 추진하는 군문화사업체험단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을 둔다.
또한, 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市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총 18억원 지원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고 관내 제조업 및 소상 공인들이 육성 자금을 금융권에서 대출 시, 市에서 3% 이자 차액을 보전하여 주며 향후(2014년 예정)에는 이자 보전 지원을 3.5% ~ 4%로 확대하여 지역기업의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 하도록 한다.
끝으로, 언론에서 거론되는 서민들에게 고통스런 물가상승과 관련하여 우리 市에서는 공공요금은 물론 서민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 등 100여개 품목에 대하여 관계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우리 市는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추진 중에 있다.


▲ 계룡시에는 소방서,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이 논산에 있어 시민의 불편을 호소하는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어떤 활동을 하는지요?

- 먼저, 우리시는 대대로 조상들의 숨결과 영혼이 살아있는 고향을 떠나면서도「620사업」이라는 국가적 사업에 적극 동참한 지역 주민들이 희생한 결과로 지난 2003년 세계적인 국방 모범도시 건설이라는 원대한 희망을 가지고, 市로 출범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市출범 이후 당연히 市단위에 걸맞은 각급 행정기관이 설치가 되어야 하나 현재까지 국가로부터 아무런 조치가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 됨은 물론 정부에 대한 큰 불만이 쌓여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아직도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같은 형태의 도시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만, 모든 시민과 함께 대표 단체를 구성 방위적 노력으로 반드시 유치되도록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3군본부가 위치한 국방도시로서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한데 계룡시 발전을 위한 계획은 무엇인지요?

- 계룡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3군 본부가 한 곳에 있는 국방 중추도시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민?관?군이 함께 상생?화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그동안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계룡시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매분기 1회 정례 회의와 사안 발생시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시정의 주요 정책수립 및 장?단기 발전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계룡군문화축제를 통해 민?관?군이 화합하는 군사도시로써 좋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계룡대와의 민?군화합 축제를 개최, 군과 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과 체육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복합문화레저단지를 조성하여 軍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의 복지시설로 이용하는 국방도시의 기능을 확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제대군인의 정착을 위한 제대군인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 기업 육성,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사업, 대실지구내 군인집성촌아파트 분양 등을 적극 추진하며
계룡시의 특성에 맞는 국방도시의 이미지와 주민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발굴하여 시정의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리 = 김새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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