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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새역사 창조, 내포 신도시 성공적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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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새역사 창조, 내포 신도시 성공적 완수
  • 오천수 기자
  • 승인 2012.07.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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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충남도청사·의회청사 건립 공정율 88%, 아파트 분양활동 적극 전개… 총 5362세대"
▲ 88%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도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사업 현장.
■도청 이전에 대비한 차질없는 조성공사 추진

-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로 조성되고 있는 내포 신도시 건설 사업은 충남도정 사상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사업으로 도민통합과 지역발전의 중심적 축이 되어 향후 충남역사의 중심이 될 것이 분명하다.
내포 신도시는 지속가능한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자족적이고 균형있는 도시건설을 목표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도시, 차별화된 문화 환경의 지식기반도시 건설과 함께 “저탄소 녹색도시“에 포커스를 맞추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포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주변여건은 용봉산 등 수려한 자연공간이 함께하는 한편 화합을 상징하는 홍예공원과 애향공원을 조성하여 주민 편의시설이 곳곳에 들어설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내포 신도시의 기본요건이 되는 단지 조성공사를 비롯한 특수시설 환경기초시설, 전기 및 조경공사 등의 현 공정율은 62%의 수준으로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年末까지는 일부 공정이 마무리 되는 한편 전체적으로는 80%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으로 있어 도청 이전에 대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분양활동 적극 전개로 초기 정주여건 기틀 마련

- 내포 신도시의 초기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활발한 분양 마케팅을 추진하여 현재 행정타운과 이주자 택지 등 분양이 일부 마무리 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43.4%에 머물고 있는 분양실적을 연말까 52%이상 목표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公社에서는 도청이 이전해 오게 됨에 따라 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는 유관기관의 입주 편의를 위해 내포 신도시내 행정타운 인근 1540㎡의 부지에 145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0층의 임대빌딩을 건립할 계획으로 작년 말까지 현상설계 공고 및 설명을 갖고 금년 1월에 당선작을 선정하여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중에 있으며 9월에 착공하여 내년 12월에 준공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지금까지 32개 기관이 내포 신도시 임대빌딩으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으며 금년 말부터 행정타운으로 기관 입주가 본격화되면 실제로 이전해 오는 기관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0년부터 분양 개시한 아파트 분양세대가 2738세대 그리고 공동시행사인 LH에서 계획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세대가 2127세대, 공무원연공단에서 착공예정인 497세대로 모두 5362세대가 되어 초·중·고등학교 개교도 목표대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청을 비롯한 경찰청, 교육청 등 핵심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인구수는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2020년 인구 10만명 규모의 신도시 조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건설의 성공적 추진이 충남개발공사의 성공과도 직결된다고 볼 때 충남개발공사 박성진 사장이 추진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할 것이다.


■ 道 공무원 신청사에서 업무개시 완벽준비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년 1월부터 도청 공무원들이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내포 신도시 행정타운 내에 건설되고 있는 도청사 건립사업은 부지 14만㎡에 연면적 10만4000㎡로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건립되는 도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사업은 현재 8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말로 예정되어 있는 준공에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말 도청 식구들이 신청사로 이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7월부터 부분 시운전을 거쳐 보완한 후에 12월 준공에 차질 없도록 추진하고 내년도 시무식을 신청사에서 갖고 업무에 돌입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오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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