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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남령근린공원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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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남령근린공원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1.11.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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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령 원도심 역사문화 도시공원 조성사업 설명회 진행 모습.
남령 원도심 역사문화 도시공원 조성사업 설명회 진행 모습.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현재 추진 중인 남령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군민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소통행정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7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령근린공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은 이 자리에서 남령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추진경위, 조성방향 및 세부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건의내용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령근린공원은 부여읍 동남리, 쌍북리, 관북리를 품는 원도심에 위치한 도시공원이다.

지난 1987년 9월 22일 ‘도시공원법’ 상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제대로 조성되지 않은 채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남령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박정현 부여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민선7기 들어 본격적으로 토지매입 등 조성을 추진해 왔다.

올해 4분기 공원 조성공사 착수를 목표로 실시설계 및 문화재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남령공원 내(부여향교와 육일정 사이, 부여읍 동남리 446-1번지 일원 3162㎡)에는 문화유적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늦으면 내달 20일까지 공원 내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은 남령근린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공원 내 전망시설인 백제금동대향로 랜드마크 조성사업(오는 2023년 완료 예정)과 애국지사 추모각 건립사업(내년 완료 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원 인접지인 동남리 향교마을에 내년 완료를 목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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