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0:25 (월)
세종시교육청, 2021 세종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 개최
상태바
세종시교육청, 2021 세종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 개최
  • 이철재 기자
  • 승인 2021.11.02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학생 참여 중심 평화・통일교육 성과 공유의 장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11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2021 세종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들과 수업연구회 교사들이 주관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온 동아리 활동 사진전과 사례발표, 학생 공연, 교사 축하공연, 주제탐구 발표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원탁 토론형식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꿈꾸는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동아리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행사 참여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누구나 평화통일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또바기(두루중) 학생들의 진행으로 어울림 여는 마당을 시작하여 본 행사는 첫째마당 평화와 마주서기’, 둘째마당 평화통일 즐겨보기’, 셋째마당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이야기’, 넷째 마당 통일 응원하며 하나 되기주제로 H-peace(한솔고) 학생들이 모두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이끌림(아름고)에서 준비한 노원호 시인의 봄바람과 철조망시 낭송은 경계와 평화의 사이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통일의 염원을 담아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하나 됨을 꿈꾸게 하였다.

H-peace(한솔고)는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모두에게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코로나19 속에서도 한 치의 게으름 없는 교육적 실천들이 바로 통일 준비과정이며, 세종 평화통일동아리 학생들이야말로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