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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매일이 만난 사람 ‘민선7기 3주년, 박정현 대덕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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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매일이 만난 사람 ‘민선7기 3주년, 박정현 대덕구청장’
  • 중앙매일
  • 승인 2021.07.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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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Q1
지난 3년 대덕구정에 대한 소회 

- 민선7기 지난 3년, 대덕구는 코로나 19 펜데믹,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 등 예측 불가능 할 정도로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17만 5000여
주민과 연대와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구정 구현에 매진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대책 마련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서 경제살리기 종합대책, 모두에게 e로운 대덕경제 119 등 대덕형 경제모델 사업을 차례로 발표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생계지원은 물론 선순환 경제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다.
 - 코로나19 기간 중 자영업 매출분석 결과 대덕구 매출 감소가 대전시
   평균 감소율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덕e로움이라는 강력한 소비창출
   효과가 소비촉진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소상공인 매출도 증가
   시켰음을 피부로 실감하였음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자신감,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
지난 3년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시기
앞으로는 소비-생산-일자리 증가의 선순환경제를 지역 내에 구축,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또한 이번 코로나 대유행이 기후변화 대응의 절박함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고,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덕구에서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5대 분야 40개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그린뉴딜 정책(‘20년 10월 7일)을 발표했고, 현재까지 다양한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각종 정책 추진시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탄소인지예산제를 도입 추진하여 탄소중립을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끝으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행정의 패러다임이 점차 변하고 있으며, 기존의 행태와 관습으로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채 도태되고 말 것이다.
유연한 사고와 대처로 어려운 난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하고 탄탄한 조직을 만들어, 주민들 옆에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실현시키기 위해 남은 1년의 임기도 750여 공직자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매진하겠다.
‘주민의 참된 행복 실현’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경제중심성장주의’를‘사람중심 개발’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주민행복 실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경제기반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
아울러, 환경보전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비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써 나가겠음. 민선7기 3년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재정비해서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뿌렸던 씨앗들이 하나둘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Q2
민선7기 3주년 성과에 대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74건 기관평가 수상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낸 한편, 선제적인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 도시재생 연계 지역균형발전, 154건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사업 추동력 확보로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 대덕의 기반을 다졌다.
'5대 구정방향별 성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사람중심 공감행정 - 삶이 달라지는 대덕, 둘째, 활력있는 생활문화 - 함께 행복한 대덕, 셋째, 상생하는 지역경제 새롭게 성장하는 대덕, 넷째, 함께 나눔 복지사회 더불어 따뜻한 대덕, 다섯째, 생동하는 도시재생 - 살기 좋은 대덕

Q3
3년간 업무 추진 성과 및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과 그 이유

대덕e로움 발행 코로나19 여파에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로 대덕e로움 발행효과 분석결과는 점포당 평균매출 1.9% / 1일평균 7만2000원 / 월평균 133만원 매출증가 (‘19년 160억,‘20년 924억,‘21. 6. 30일 기준 620억) ‘온통대전’신·구도심 소비쏠림현상 완화, 원도심(동·중·대덕구) 29%, 신도심(서·유성구) 71%, 온통대전+대덕e로움 사용액 : 원도심 34%, 신도심 66%, 대덕e로움은 원·신도심 간 소비쏠림을 5% 낮췄고, 대덕구 내 지역화폐 총, 사용액은 12%로 온통대전 사용 시보다 2배 증가, 대덕구는 인구(18만)와 소상공인 점포수(11,639개)에서 5개 자치구 중 가장 작은 규모, 대덕e로움 발행으로 소비창출 효과 배가됐다.
‘대덕e로움 시즌12’, 경제성장 엔진+지역문제 해결사 역할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도, 소비·생산·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경제 구축 강화, 플랫폼 강화 : 소상공인 지원, 공동체 강화, 시책사업과의 연계 (소상공인 지원) 배달앱, 쇼핑몰, 특별가맹점 등 점포 홍보, 상권·점포별 마케팅, 커뮤니티 공간 신설 등(공동체 강화) ▲기부·자원봉사·공익활동 등 주민자원 활성화를 사회적가치 보상 체계 구축 ▲사용자·가맹점 그룹핑으로 주민 모임 활성화 ▲설문조사·투표 등 주민 의견수렴과 참여 기능 ▲구정홍보와 주민생활 안내를 위한 ‘내손안의 행복대덕’구축 플랫폼 안에서 주민 소통과 참여 강화, (시책사업 연계) ▲1회 용품 줄이기 등 그린뉴딜에 대한 인식제고 및 행태변화 유도(제로웨이스트·채식DAY 등) ▲책읽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주민건강 증진(만보걷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시행 ▲푸드플랜·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용자 편의 개선) 택시 결제 등 교통카드 기능 탑재, 간편결제(삼성페이) 등
유통활성화,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축제, 상권 활성화, 공격적인 홍보, 지난 2019년 전국 20만 관광객 방문 대코맥주페스티벌 확대(3개동, 12회), 대덕e로움과 연계한 마을축제와 상점가 이벤트 개최했다.
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 고통분담을 위한 대덕e로움 카드수수료 지원 ▲골목형 상점가 등록으로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주차장·고객센터 등 시설현대화 ▲경영혁신을 위한 마케팅 지원과 상인역량 강화 컨설팅 시행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터 채용, 유통활성화업무협약 등 공격적인 홍보했다.

Q4
연축지구가 혁신도시 입지로 지정돼 있는데 현재 사업 추진 일정은?

혁신도시란? 이전공공기관을 수용하여 기업·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의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 여건과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의 정주 환경을 갖추도록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하는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
혁신도시 추진방향은 현재 이전지원계획을 위한 조례 개정 등은 완료가 되었으나, 공공기관이전은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경쟁 등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인 만큼 자치구의 행정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태이다. 이에 시의 공공기관 유치 추진체계(추진단 구성 및 지역 국회의원 공조체계 마련 등)와의 긴밀한 협조로 연축지구에 중점 유치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9개의 과학기술분야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대덕구는 기관유치 등 혁신도시법에 따른 기존의 혁신도시 조성과 동시에, 유치 예정인 공공기관의 특성과 연계해 다각적 검토를 통해  대덕구만의 특색있는 친환경에너지ㆍ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예정이다.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개요는 우리 구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1650㎡(73,099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1851억 원을 투자하여 공공청사, 주거, 각종 일자리창출 용지를 조성하고 향후 약 2900여명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또 추진방향으로 지역 균형 발전,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교통편의 제공, 친환경에너지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연축지구 도시개발 추진한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확정 등과 별개로 현재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절차 이행 등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대전 혁신도시 이전기관 확정 시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에 변경 반영할 예정이다.
기대효과로는 대덕구 남북으로 분리된 오정·송촌 생활권과 신탄진생활권의 연결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하고 지역 주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연축지구 도시개발 및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구 유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연축지구 개발과 더불어 인접지역의 다양한 개발로 인구 유입, 교통 편의 제공,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이다.

 


Q5
정부 뉴딜사업 추진과 맞물려 대덕구가 그린 뉴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소개해 준다면?

그린뉴딜의 필요성(심각한 기후위기)은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평균기온은 13.6도에서 14.6도로 변화함(1도 상승)과 2100년까지 지구의 평균기온을 산업혁명 이전 온도와 비교해 1.5도 이하로 억제해야 한다.(0.5도 남은 상태)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지금의 절반 이하로 낮춰야 한다.
한국은 기후변화성과지수(CCPI) 2020에서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성적은 61개국 중 58위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으며, 이로 인해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가능한 정책의 문이 열렸다.
대덕구는 5개 구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음.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하여 5개 구 중 가장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수 밖에 없다.
대덕형 그린뉴딜 배경 및 사업 공표는 지방정부에서부터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20.6.5)을 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기초지방정부의 10대전략과제를 발표(’21.4.21)하는 등 지방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이 중앙정부보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음. 이러한 배경으로 지난 2020. 10. 7.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5개 분야 40개 세부 사업을 공표이다.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은 에너지의 바른전환, 주민주도 에너지자립, 도심녹색화로 온실가스 절감, 친환경 녹색 생태계 조성, 탈탄소사회 조기진입 5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나, 핵심적인 것은 연축지구 친환경 에너지자립 스마트그린 혁신도시 조성, 산업단지의 그린산단 전환 및 에너지 전환,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3가지임.
❍ 대덕형 그린뉴딜 성과(핵심사업 위주)
 -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 지난 2020.10.29.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안이 발표됨 연축지구는 친환경·에너지자립 스마트그린 혁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임. 
   온실가스 감축은 도시공간 구조와 에너지 전환이 핵심임. 연축지구 내 자리하는 대덕구 신청사를 포함하여, 이주하는 공공기관 청사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될 것임. 또한 내연기관 차량은 운행을 제한하고 가능하면 보행, 자전거‧퀵보드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그린 모빌리티 환경 조성하여 에너지 자립 도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린산업단지조성) 평촌 금형단지를 넷제로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대덕구에서 시에 건의하였는데, 시에서 좋은 제안이라고 받아들여져, 평촌 금형단지를 넷제로 단지로 조성하고 위해 시와 협력하고 있다. 
(Re100 캠페인 전개) 관내 RE100 참여 기업을 확대해 관내 기업에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참여기업은 오는 2030년까지 60%, 오는 2040년까지 100%의 탄소중립을 약속하고 이에 따라 대덕구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설 등의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과거 투자자들은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에 주로 관심을 가졌다면, 이제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에 대한 평가를 통해 투자를 결정하는 시대가 왔다.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도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지 않는 등 기업 활동이 사회적 가치에 반하면 투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기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와 이해를 넓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2020년부터 현재까지 87억4천3백만원(총1,029개소 /‘20년 467개소, ‘21년 562개소)을 확보했으며,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시켜 에너지자립 마을을 확대하고 상서·평촌 중소 제조업 밀집 지역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카페) 에너지라는 무거운 주제와 가볍고 수다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카페라는 공간의 결합을 통해 쉽게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전환을 느낄 수 있도록 에너지 전환 플랫폼으로 에너지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샵 in 샵 개념의 에너지 카페는 탄소중립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있다.
(넷제로공판장) 지난 5월 기후생태 복합문화 공간인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 개관함. 이 공간은 원래 농산물 공동판매장이 들어섰는데 활용이 저조해 미호동복지위원회,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전환해유, 대전충남녹색엽합,  ㈜신성이앤에스, 대덕구가 협약을 맺고 ㈜신성이앤에스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여 조성하였음. 1층은 미호동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2층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등 환경 분야 책들을 판매 대여하는 넷제로 도서관으로 꾸며져 있다. 
 -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가정, 상가, 복지관 등 비산업 부분에서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하여 선발된 컨설턴트(9명)들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상담해주고 있음.
(햇빛발전소) 또 한가지 사례를 말씀드리면 지난 6월 16일 관내 신용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등 8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대전 최초로 주민이 참여하는 햇빛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햇빛발전소는 공공유휴 부지에 주민참여를 통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사회적경제조직과 주민이 하나 되어 기후위기 대응 모델을 구현한 모범사례. 주민들은 신협에서 출시한 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10만탄소다이어터양성) 개개인의 탈탄소 실천운동을 위해 10만탄소다이어터를 양성하고 있음. 탄소다이어터는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공유하기 위한 개인 또는 단체로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거절하거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활동 등도 탄소다이어터에 해당된다. 관내 어린이집·초등학교·중학교 6곳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탈탄소 교실을 운영하고 환경전문 강사가 각 동을 방문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천방안을 교육하는 등 전방위적  주민교육을 통해 탈탄소 실천운동의 주민참여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채식하는 날 운영)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5%가 축산업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소고기 1kg을 얻기 위해 옥수수 16kg이 필요다.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채식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대덕구 뿐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기업들과 채식하는 날 캠페인을 함께 하여 대덕구 전체가 일주일에 한 번 채식하는 날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을계획수립) 대덕구는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분과별 마을계획에 각 마을의 특색이 담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에 대한 의제가 포함돼 생활 속에서 주민 주도하는 그린뉴딜을 펼칠 계획이다.
(탄소인지예산제) 2020년 GDP(국내총생산) 대비 재정지출 비중이 25.6%인데,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탄소배출을 감소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집행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산업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대덕구에서는 포럼(’21.3월), 탄소인지예산제 조례제정(’21.4월), 도입  연구용역(’21년 6월부터)을 통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도 본예산은 시범 운영을 한 후, 오는 2023년도 본예산은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기후위기 대응 및 주민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지역에너지계획 연구용역 진행중임.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지역특화 사업을 마련하는 동시에,  에너지카페 운영 등 주민 참여를 통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자치 과제 준비. 특히 8월 개소 예정인 주민주도형 지역에너지센터를 구심점으로, 민간분야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산으로 넷제로(Net Zero) 도시 대덕을 실현 할 계획이다.


Q6
앞으로 남은 1년, 구정 운영 방향은?

민선7기 지난 3년동안 17만 5000여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뿌린 씨앗들이, 남은 1년 동안 땅에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건실한 열매로 성과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주민행복이 실현되도록 정진하겠다.
씨앗을 뿌린 3년에서 열매를 맺는 1년이 되기 위한 구정 운영 방향은,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
경·에너지 스마트 혁신 거점으로 성장과 대전산업단지를 첨단기술이 융합된 제조업·산업 상생을 통한 혁신공간으로 조성하여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모, 포스트코로나 정책 연계 상생고용 및 대덕형 경제모델 구축으로‘사람에게 투자하는 도시’,‘사람이 돌아오는 도시’행복대덕 실현이다.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을 통한 건강한 도시조성과 대덕형 그린뉴딜, 정책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오는 2050 탄소중립 대덕 실천, 합계출생률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덕구에 적합한 정책 설계 및 추진이다.
민선7기 대덕구의 지향점은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대덕’ 사람에게 투자해서 사람이 돌아오는 대덕으로 도시의 기틀을 만들고 초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둬 사업의 결실이 온전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절박한 마음으로 추진한 결과, 내실 있는 기반들이 속속 마련돼가며 알찬 성과들을 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한샘대교공사현장 방문 모습.
한샘대교공사현장 방문 모습.
삼정동 대청로절개지 현장방문(여름철 수해대비 현장방문).
삼정동 대청로절개지 현장방문(여름철 수해대비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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