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맛간 사람들
상태바
맛간 사람들
  • 중앙매일
  • 승인 2021.05.29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중유골(言中有骨)이란 말이 있다. 이 정권의 치부를 박성제 MBC 사장이 말했다.

광화문에서 집회하는‘맛간 사람들’이 두려운 것이다. 과거 같으면 경찰력과 군부를 동원해 밀 수 있으나, 집회·결사의 자유가 헌법에 기록되어 있고, 그 집회의 현장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 된다.

세계 여론이 무서운 것이다.

‘촛불’로 흥한 정권,‘촛불’에 낭패를 보게 생겼다 그렇다면 촛불정권이 가장 두려운 것은 촛불이 될 수밖에 없다.

이는 자업자득이다. 옛말에‘콩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말이 자연의 진리이다. 적은 노동의 결과로 많은 권력과 부를 얻은 것은 허망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 국민 대부분이 대학을 졸업했다. 그 만큼 지적 수준이 높다. 그들은 인과관계를 다 따질 수 있다. 무엇이 원인이고, 결과인지 덧셈 뺄셈하지 못하는 국민이 없다.

사회는 열심히 노동하고, 그 대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정당하게 받는 사회가 좋은 사회이다. 언론, 검찰, 법조는 불공정한 사회를 공정하게 만드는 조직들이다. 그런데 박성제 공영방송 사장은 언론의 기본을 망각하고 엉뚱한 소리를 한다. 그는 이념과 코드에 의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 전에도 광화문 광장은 많은 민주노총 인사들이 촛불을 들고 집회를 했다. 공영방송 보도국장 박성제는 열심히 촛불을 부풀렸다. 그 결과 그는 쉽게 좋은 과실을 따먹게 되었다.

그와 더불어 불노소득자가 늘어났다. 공영언론, 검찰, 법조는 살판이 났다. 그들은 정권의 감시는 접고, 부역자 역할을 부지런히 했다.

청와대가 무너지면 그들의 운명도 추풍낙엽이 될 전망이다. 그들은 국민에게 노동의 신성함을 각인 시키지 못했다. 불로소득이 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인데, 그들은 그 임무를 게을리 했다. 국민 혈세와 부채만 늘어나게 하는 군상들이 된 것이다.

박 대통령 탄핵 이후는 태극기 시민들이 광화문을 채웠다. 그러나 곧 우한〔武漢〕코로나바이러스19를 빌미로 광화문 광장에 더 이상 집회를 할 수 없게 했다.

코비드19를 전 세계인에게 선사한 중공이 지금 전 세계에 지탄을 받고 있다. 북한은 인권 탄압으로 세계인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고, 중공은 전염병과 인해전술로 세계인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피해는 생명이 벌써 1900명이 사망하고, 확진환자가 131671명(05.17)이나 된다. 세계에서 가장 의료 시스템이 가장 잘된 나라이지만 이렇게 희생이 크다.

생명뿐 아니라, 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입었다. 중공은 지금까지 제주도를 집중 공약하였으나,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이 현저히 줄어들고, 주민들은 쌍수를 들어 그들을 몰아내고 있다.

전국적으로 퍼지는 반중정서는 남아 있는 사람을 위협한다.

그 결과 넘어갔던 상권이 점점 내국인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있다.중국인 상대로 장사를 하던 그들은 중국인들이 더 이상 오지 않으니, 철수할 수밖에 없다.〈산으로 가는 文정부 탄소정책〉,〈태양광 한다며 300만 그루 뽑더니…탄소 줄인다며 3억 그루 뽑는다〉,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 이런 정책을 펼 이유가 없다.나무도 30년 산 나무는 자기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면서 커온 식물이다.

그들의 아픔을 그렇게 인간이라고 마음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심은 나무도‘적폐’인가? 그런 발상은 파시즘에서나 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