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없어도 살지만, 이재용 없인 못살아.
상태바
없어도 살지만, 이재용 없인 못살아.
  • 중앙매일
  • 승인 2021.05.18 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나가면 전 세계인이 고개를 숙이지만, 외국에 나가면 다 고개를 돌린다. 그게 세계인들의 인심이다.

자기 나라 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데 엉뚱한 혐오 지도자를 추종하는 인사를 반길 세계시민은 없다.

386 청와대는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 세상인심은 누구도 잘하는 사람을 칭찬하지 못하는 사람을 칭찬하지는 않는다. 그게 이성이고 합리성이다.

삼성은 자본도 있지만, 그 못지않은 조직 원리(discipline)를 갖고 있다.

마르크스가 이해하지 못한 측면이다. 베버는 그 원리를 군대의 조직 원리에서 찾았다((Gerth and Mills, 1946, p.261). 유한(有閑) 계급(the leisure class)이 갖고 있는 문화가 바로 그 실체이다.

일본 사람이 경탄하는 기업원리, 원칙을 삼성이 갖고 있는 것이다. 이 기업은 품격도 갖고 있고, 가치를 먹고사는 기업이다.

김대중 정권 때 미국 자본가 헤지 펀드 그룹에 정신을 빼앗기도록 했지만, 아직도 삼성가의 문화가 기업을 유지하고 있다.

이건희 겔러리를 빼앗아가는 386 군상들이 그 수준은 세계가 놀라는 것이 당연하다.

한국경제신문 박신영·이선아 기자(2021.05.12.),〈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만든다.

‘8월부터 양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8월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기술력과 글로벌 1위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로 자리 매김한 삼성바이오 로직스의 양산 능력 간‘빅딜’이 이뤄진 결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화이자 백신 연간 생산량은 최소 10억 회분(5억 명분) 이상으로,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국내에도 공급될 예정이어서 정부의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청와대는 삼성바이오를 상속문제로 죽이고자 한 것이 아닌가? 회계방식이 틀려 부정이다. 삼성이 박근혜 대통령과 빅딜을 했다. 별소리를 다 가져다 붙였다.‘빨치산 유격대’전법으로 삼성 죽이기에 앞장선 것이다.

바이오는 돈 놓고 돈 먹는 형태의 기업이다. 임상실험이 그만큼 까다롭고 시간이 걸린다. 기존 외국 특허를 가지고와 할 수 밖에 없다.

그 속성을 무시한 채 힘과 폭력으로 삼성을 대한 것이 아닌가? 별 이유 없이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시키는 것이 다 독재자들이 하는 짓이다.

세상을 거꾸로 읽은 386 운동권  한 치 앞도 보지 못한 것이다. 그들에게 삶의 가치가 있고, 원리, 원칙이 있는지 궁금하다. 세계가 지구 온난화 때문에 Co2 줄이기에 온 힘을 다한다.

그런데 우리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경수로, 중소로 원전 기술을 중공과 북한에 넘겨주겠다고 한다.

몇 천 년 종질하는 것도 모자라 그 안으로 다시 기어들어가자는 소리인가?

386 국회의원, 청와대나 그곳에서 살도록. 국민들은 못갑니다.‘자유와 독립정신’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그들은 에너지 주권까지 넘겨주기로 한다. 정신 나간 사람들이 아닌가?

아직도 몽니가 계속된다. 언제까지 박근혜 대통령, 이재용 부회장 감옥에 둘 건가?

없어도 살지만, 이재용 없인 못살아.

경향신문 사설(05.12), 지금까지 지은 죄도 만만치 않을 터인데 말이다.

어찌하려는것인지?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