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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의 흙수저 마케팅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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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의 흙수저 마케팅 유행
  • 중앙매일
  • 승인 2021.05.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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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금수저 흙수저란 말이 언제부터 유행어가 되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을비유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재벌이나 부자집 자녀로 태어난 사람을 금수저를 물고 나온 사람으로 비유하다가 가난한 사람은 흙수저에 대응하게 된것이다.

수저 계급론은 부모 재산 소득에따라 사회 지배 계층으로 분류되고 개인의 성공은 전적으로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는것에 달려 있다는 의미했다.

전혀 틀린말도 아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런부자가 있기에 가난한자도 같이 소득이 생기는 공생 관계로 볼 수 있다.

북한처럼 부자도 가난한 자도 없는 사회가 평등하다고 보는 사람은 모자라는 사람일 것이다.

어느날부터 좌파들은 부자를 적대시하고 그들은 공산사회주의 시선으로 인민을 착취하는 세력으로 보는 퐁조가 생겼다.

부자 집안에 태어난걸 축복으로 생각해야 하지만 요즘 사회는 이상하게그걸 죄악시하는이상한 현상이 생겼다.

대중의 민심을 먹고 사는 사람들 주로정치인들은 이런풍조에 편승하여 자신은 흙수저로 테어나 지독히 고생을한 끝에 자수 성가한 자신을 은근 영웅시하면서 대중의 동정을 받으려 한다.

인간의 본성은약자를 동정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성공한 사람에게존경과 찬사를 보내는 심리에 편승한 마케팅 전략이다.

저런 사람이라면 약자의 입장도잘 이해하는 감성을 가졌다고 보며저런 휼륭한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면 국정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란 기대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검정고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검정고시 출신 동기라나 뭐라나 하면서 흙수저마케팅을 하고 있다. 요즘 흙수저 마케팅이 새로운 마케팅 수법으로 등장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때 국무 조정실장을하고 문재인때도 중용된 김동연도 서울 판자집 출신이라 한다.

그러나 그는 본인 입으로 말 한적은 없다.

앞으로 윤석렬이 대선 주자로 본격적으로 나서면 윤석렬도 흙수저 마케팅으로 맞설까.

언제부터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국가인데 부자를 미워하고 흙수저가  자랑과 영광이 되는 사회가 되었는지 이건바람직한 현상은 아닌듯 하다.

우리는 기업을 일으킨 이병철 정주영 보유국이 자랑스럽고 재벌 2세 3세에게 감사해야 한다.

진짜 어따대고 자유 대한민국을 친중 친북으로 공산 사회주의로 가려는문재인 보유국이라 망언을 하는가.

정신차리고 주권을 행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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