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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를 태양의 도시로 특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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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를 태양의 도시로 특성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2.02.0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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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를 태양의 도시로 특성화

지구온난화와 석유에너지로 인한 지구촌 불행요인이 팽배하고 있는 실정에 대처해 자연소재인 태양에너지 활용 대책을 극대화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다. 어느 특정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체적인 추진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충북도가 혁신도시를 태양의 메카로 특성화시키기 위해 솔라 그린시티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t다는 것은 선진적사고의 발단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북도는 전국의 혁신도시를 입안한 국토연구원과 솔라그린시티 조성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충북의 혁신도시를 아시아 솔라벨리의 상징이자 에너지 자립형 저탄소 태양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한다.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충북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청주, 청원, 증편, 진천, 괴산, 음성, 충주 등 7개 시군 4233㎢에 걸쳐 태양광 지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수행하는 연구용역은 태양광 산업 특구 중앙에 위치한 진천, 음성 지역의 충북혁신도시를 생활밀착형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고 태양광 랜드마크, 테마공원,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 등이 어우러진 솔라 그린시티로 특성화시켜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전국 10개 도시와 차별화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이번 솔라 그린시티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이 충북지역의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과 태양광사업의 발전, 나아가 국가녹색성장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의 땅 충북 미래 비전의 시금석이 될 태양광 솔라 그린시티조성 용역 사업이 충북은 물론 국가미래 산업의 중추역할이 되도록 기대한다.

학교폭력예방 역점

자라나는 청소년은 본래 착하고 성실하고 미래지향적이다. 다만 발랄한 성장기 호기심에 휩쓸리는 즉흥성이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력이 부족한 사례가 많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때문에 가정과 학교가 청소년진로와 교육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앞서가는 선배들이 뒤따라오는 후배들에게 교훈이 될 견인차 역할을 잘 해야 한다. 최근 학교폭력 사태라든지 빗나간 행태의 졸업식 뒤풀이를 바로잡기 위한 사회적관심사가 집중되고 있는 것은 필연적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대전시 교육청이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하면서 처벌보다 예방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 시선을 끈다.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은 교육감 자신과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관리 불충분의 대처 책임도 교직원들에게 귀책 한다는 여론에 처벌보다 예방에 주력한다는 것은 공감이 되는 것이다. 학교폭력이 도를 넘어 일진회 조직 등 폭력배후가 있다는 것은 심각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어떻게 방치했기에 폭력조직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사회폭력에 조직체가 있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고 사회정화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발본색원해야 할 문제인데 하물며 미성년 학생들에게 폭력조직이 연계됐다는 것은 일대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학교폭력대책을 수립하면서 엄정하게 다스려야 할 문제는 조직폭력을 뿌리 뽑는 것이다. 때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경찰력이 집중된다는 것은 만시지탄이 있으나 불가피한 일이다. 아울러 학교폭력이 존재하도록 방치된 사회풍토를 일대 쇄신하고 선량한 학생이 일시적 과오로 범죄인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조처가 최선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된 분위기에 편승해 범죄인이 되는 불상사는 최악의 함정인 것이다. 처벌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임을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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