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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그녀는 이 나라에 득인가 독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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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그녀는 이 나라에 득인가 독인가 !
  • 중앙매일
  • 승인 2021.0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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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 7년 전엔 정홍원 총리에 '호통'朴정부 땐 '채동욱 찍어내기' 맹비난… 법무부장관이 7년 전 당시 '혼외자 의혹'으로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 "열심히 하고 있는 검찰총장을 내쫓았지 않았느냐"고 박근혜정부를 향해 호통치는 모습을 보았다.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었다. 이를 두고 '과거의 추 장관이 현재의 추 장관에게 보내는 편지 '추적추(추미애의 적은 추미애)'라는 조롱이 이어졌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2013년 대정부질문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추 장관이 정홍원 전 국무총리에게 채 전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해 언성을 높이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추 장관은 정 전 총리를 향해 "열심히 하고 있던 검찰총장을 내쫓지 않았느냐"며 "수사와 기소를 주장했던 수사책임자도 내쳤지 않았느냐"고 호통쳤다.
또 추 장관은 "이런 상황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가 나오겠느냐" 며 "이 자리에서 총리가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온갖 애를 쓰신다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를 두고 진 전 교수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 라며 "과거의 추미애가 현재의 추미애에게. 뇌 구조 자체가 너무 다르지 않으냐" 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 정권 사람들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별종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등 정부·여당발 권력형 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윤 총장을 직무정지하고 징계를 청구했었다.
이에 정치권과 법조계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거세게 반발했고. 특히 검사들 사이에서는 조직적 저항이 확산되기도 했다.
전국 일선 고검장과 검사장 17명이 이날 추 장관의 조치에 "재고해달라"고 요구한 데 이어 평검사들도 평검사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며 '검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기도 했다.
평검사회의개최는 2013년 채 전 총장 사퇴와 관련한 집단행동 이후 7년 만이다.
진 전 교수는 이 같은 검사들의 집단반발 소식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이건 추미애와 윤석열 개인의 갈등이 아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상이한 두 관념의 충돌" 이라면서 "쌍팔년도 운동권의 낡은 민중민주주의 습속이 권력분립과 적법절차를 강조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스템과 충돌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진 전 교수는 "운동권이 이제 사회 발전의 질곡이 된 것"이라며 "단 3년 반 만에 '압축부패'를 했다. 가공할 시대착오" 라고 지적했다.
그러다 결국 윤총장이 신청한 집행정치처분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드려졌다
모든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그래도 할말이 있는지 새들은 짖는다.
언제나 말했듯이 자신이 걸음걸이는 뒤에서 보는 사람이 정확하게 쳐다 볼 수 있는 것이지 본인이 판단할 수 있지가 않다. 모두가 추하고 볼상스럽다.
지금이라도 백성과 국가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옳은가를 제 자리로 돌아와서 생각을하고 행동과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가 아닌가.
말로만 국가 비상사태라고 짖어 대지만 말고 언행 일치가되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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