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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역사문화 관광으로 세수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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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역사문화 관광으로 세수 확보해야!
  • 이철재 기자
  • 승인 2020.11.1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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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매일 이철재국장.
중앙매일 이철재국장.

공주시가 매년 줄어드는 세입 감소 문제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국·내외 경기의 침체 및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20년도 대비 보통교부세가 212억 원, 지방세 30억 원이 감소 되는 등 전년 대비 총 289억 원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785억 원 가까운 세입 감소가 이루어진 것이다.

급기야 김정섭시장은 솔선수범하여 허리띠를 졸라매고 나섰다.

시장업무비 10%를 비롯한 사무관리비·업무추진비·여비 등 행정운영경비를 금년 62억 원 대비

54억원으로 총 14%를 줄였다고 밝혔고 시민들께도 시 재정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당부했다.

이처럼 세입 감소는 공주시의 살림살이가 날로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사항이다.

공주시는 19일 SRT 여행객과 전문가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국내 여행지에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 등 세계유산뿐 아니라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감성적인 여행지로 각 광을 받고 있으며 역사의 숨결이 묻어있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어 복잡하고 바쁜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싶은 여행지로써 여행자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주시의 앞날은 역사문화 관광으로 세수를 확보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공주문화재단의 출범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베트남 호이안의 투본강 야경은 전 세계인의 관광지이다.

쪽배체험. 촛불소원등 주민들의 일자리창출 및 소득 또한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주시도 천혜의 자원인 금강을 활용한 야간축제를 통하여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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