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2020 한빛대상’ 권혁남 이비가푸드회장 수상
상태바
‘2020 한빛대상’ 권혁남 이비가푸드회장 수상
  • 이철재 기자
  • 승인 2020.11.13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1일 대전 MBC 공개홀에서 진행한‘2020 한빛대상’지역경제발전 부문에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이 수상했다.

‘지역경제발전부문’을 수상한 ㈜이비가푸드의 권혁남 회장은 10년 전 대전에서 시작 이비가짬뽕’을 전국 140여개의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 외식관광사업 발전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빛대상’은 올해 16회째로 대전 MBC가 주최하고 한화그룹이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는 행사로 대전.세종.충청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빛대상은 사회봉사부문, 효행다문화부문, 교육과학기술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지역경제발전부문, 특별상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권혁남 회장은 수상소감에서“이비가 짬뽕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지역경제발전에 더욱 베풀고 기여 하는, 사랑받는 브랜드로 가꿔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비가푸드의 주력 브랜드인‘이비가짬뽕’은‘대전의 꼭 먹어봐야 할 맛집’으로 선정됐고, KTX 매거진에서 아시아 삼색 짬뽕 중 한국 대표 짬뽕으로도 소개되는 등 맛의 차별화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짬뽕 전문브랜드이다.

HACCP인증을 받은 전용 생산공장 및 유통시스템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산 고추가루 사용과 사골을 기본으로 천연효모 추출물로 맛을 내고, 알칼리수로 반죽한 면을 사용하여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속된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프랜차이즈 수준 평가 1등급’을 3회 연속 수상하면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선정한‘명예의 전당’에 등재됐고, 국내 최초 국물특허와 숙취 해소 면 특허 보유 등 기술혁신기업임을 인정받아 이노비즈인증을 받았다.

충남 공주가 고향인 그는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고객행복경영 실현으로 지난 2012년‘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2013년‘제1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중소기업청장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제9회 국가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대상'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대전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사회 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등 사회책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권 회장을 흔히‘짬뽕의 달인’으로 부른다. 두 번씩이나‘짬뽕달인’으로 뽑혔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에는‘10대 맛집 중식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좌석 60개 매장에서 1일 단일품목으로 올린 1055만원의 매출 기록은 외식업계의 전설로 남아있다.

‘이비가’는‘맛있는 음식에 자꾸 입이 간다’는‘입이 가’를 소리 나는 대로 표현한 것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