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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가 나쁜지 상품이 나쁜가? 소비자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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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가 나쁜지 상품이 나쁜가? 소비자는 모른다?
  • 중앙매일
  • 승인 2020.1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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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정신 사람들은 동업자 정신, 선수끼리 왜 이래? 초록은 동색이다. 끼리 끼리 논다.
과부심정은 과부가 안다 라는 등의 사실상  동병상련의 말이 있는데 이는 신문에도 가끔 인용이 되는 일상적인 말인것 같다.
이는 우리나라 입법부, 국회에서 좀처럼 동료 국회의원을 자기당이 아닌 여, 야를 구분하지 않고 자잘구레한 징계사유가 있더라도 정작 징계에 붙일 경우 징계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는 일종의 불문률 같은 것이기도 하며, 혹시 장래에 자기 자신에게도 닥칠지 모르는  불행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일종의 보험, 보신성격을 지닌 그야말로 동업자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당이나, 야당을 지지하고 있는 유권자들간에도 과연 이런 일종의 동업자 정신이 있단 말인가?
보기에는 분명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니라면 현 여당의 정치상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국회의원 심지어 대통령도 워낙 결집력들이 강하고 떼거지로 뭉쳐서 어디가서 항의를 하거나 투쟁을 하는데에는 나름대로 경력, 전과기록, 일가견을 가지고 있으며  여당지지자들 역시 거리에서 투쟁력, 행동력 하나는 가히 자타가 공인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두려워서인가?
좀처럼 서로가 서로를 비판하는 법이 없다.
선거로 선출되는 대통령, 국회의원, 지차제장 등을 상품이라고 칭하며 이들을, 제손으로 선출한 유권자들을 제조자라고 이글에서 표현하고 있다.
결국 상품에 문제가 발생하였을때, 누구를 문제 삼아야 하며 누구를 비판하여야 하는가? 
영혼이 없는, 귀와 눈이 없는 상품을 보고 해보자고 해야하나, 아니면 상품을 생산한 제조자에게 항의를 해야 하는가?
이는 삼척동자에게 물어보아도 뻔한 답인 제조자이다!
대통령, 국회의원 지차제장을 제손으로 선출한 유권자들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가벼운 듯 하지만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이게 어제 오늘의 일인가?
되돌아 보자! 1970년대 중반까지도 메이딘 U.S.A. 라면 어디에서도 호평을 받는 품질 좋은 상품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미제는 무엇이라도 무조건 좋았다.
이 이후 미국의 탁구팀이 중공에 들어가 핑퐁외교가 시작되면서 해외의 화교들의 애국심이 발동하여 조국에 투자를 하면서 결국 오늘 중공은 수치상으로만 볼때에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지만 메이딘 China. 하면 싸구려, 짝통의 대명사가 아닌가?
지금은 메이딘 Korea가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선진국, 후진국을 가릴것 없이 거리를, 안방을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손에도 쥐어져 있다.
위대한 이승만이 자유대한민국을 건국 해주고, 지켜주었으며, 위대한 박정희가 일본 등지로 부터 자금과 기술을 들여와 우리도 한번 남들같이 잘살아 보자고 선두에 섰었기 때문이 아닌가?
결국, 상품은 물론이려니와 나라도 역시 위대한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오늘도 이 민초는 초지일관 이나라의 무지하고 무식하며, 자신의 무지함과 무모한 용기를 투표장에서 심사숙고하지 않고, 아낌없이 행사한 유권자들은 각성하라고 말하고 싶다. 
명색이 논객이라는자들, 그리고 상당수의 애국시민들, 종교시민들, 
당신들이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 는 말과 같이, 원천인 저런 저질들, 함량미달, 지력미달자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양산해온, 선출하고 있는 제조자, 유권자들을 각성시키지 못한다면, 오늘의 현실은 계속된다는 가장기본적인 문제점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 장들 모두다 시한부 인생들이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보는 하루 정해진 임기를 채우면 어김없이 물러나야 하며, 유권자들에 의해서 재선출되어야 한다.
다시 한번 묻건데,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 장들 누가 뽑았나?
물론 잘못 뽑을수도 있다.
그러나 일예를 들어서 국회의원의 경우, 오늘 망언의 달인들, 망국적 패륜을 일삼고 있는 국회의원 다수는, 또한 이들을 견제하고 비판하지 못하는 국회의원들의 다수는,  같은 지역구에서, 한지역에만 내리 네 다섯번씩 당선된 자들이 수두룩하다!
사실이, 현실이 이럴진데, 이 어찌 상품 제조자, 국회의원 선출자인 유권자들을 비판하지 않을수가 있단 말인가?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 테스가 말했다는 "네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 무슨 말이지?
이 민초 역시 제 앞가림 조차 변변치 못하게 살아왔지만 유권자들이 정신차리지 못하면,
정권은 분명 세습될 것이며 결국은 대한민국은 전혀 다른 나라가 될 것이다.
이승만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으며 박정희가 풍요를 주었지만 그누구도 우리가 자유를 자유답게, 풍요를 풍요답게 사용하라고 제대로 교육시킨 적이 있었던가?
오늘 우리는 우리의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자유와 풍요속에서 자기자신에 대하여서 너무나도 과신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반성하고 올바른 이성적 판단으로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것인가를 보여주는길만이 나라를 지키는것이고 우리가 근심걱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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