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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병이 판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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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병이 판을 치고
  • 중앙매일
  • 승인 2020.10.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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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사람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 되라는 말 영혼이 맑은 사람이 되라는 말은 또한 그렇게 사는 집은 행복한 가정이기도 합니다.

너나없이 영혼이 맑지 못하니 아웅다웅 싸움과 시비만하고 영혼이 맑지 못하면 늘 남과 사회 이웃에 불만을 가지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모두 인간 관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늘상 만나고 부딧치는 관계에서 삶의 즐거움도 있지만 반대로 그로인해 많은 괴로움과 고통을 주고 받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난 세상에서 내가 지어온 업의 소산이기 때문에 지나온 인연의 소산은 피해 갈 수 없으며 사람의 일생 가운데 자신이 현재 주어진 인연 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인연 나라와 민족 부모 부부 형제 친구 동료 사회와 이웃등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자신이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렇지않은가요?

버릇과 습성 습관은 모두 전생에 자신의 지은업의 소산이라 그래서 어떻한 일이 있어도 절대로 부모를 원망하여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업에 감사하고 수용하며 부딧끼는 삶속에 만나게 되는 수많은 장애들을 덕으로 풀어가는 인연을 지어가며 살아야 합니다.

작금에 사회는 온 나라에 불신의 병이 난장판을 치고 신문 방송 언론이 걷잡을 수 없는 평가 절하하여 자기 생각은 옳고 남의 생각은 옳지 못하다는 불신이 점점 깊어만 갑니다.

남의 탓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은 인연 소산의 결과라는 것을 자각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안타까운 현실 모든 불신의 문제는 자기 한 생각 한마음 먹기에 달렸있는데 말입니다.

서로 보둠고 이해하며 미래를 위한 구국에 의념에찬 결기로 국민들께 보여주고 나 아닌 우리들이라는 관념에서 실천하고 솔선하는 자세만이 진정한 영혼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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