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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죄가 없으면 받을 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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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죄가 없으면 받을 벌도 없고
  • 중앙매일
  • 승인 2020.10.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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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잡 다양한 일상 생활들을 단순하게 축소 조정해서 최소한의 행동으로 하루를 열고 닫습니다.

일을 많이 벌려 놓을 것이 아니라 일을 축소하듯 줄이고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여 스스로를 채칙하며 반성하고 선행과 좋은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다.

소통하고 배려하며 품어주는 그런 모습 보려 기대했건만 하루가 불안하고 마음이 편치 않음은 무엇 때문일까요?

정신은 맑게 마음은 밝게 몸은 청결하여 건강하게 문밖을 나설땐 외모는 항상 반듯 단정하고 깨끗하게 품었던 욕심은 하나씩 내려놓고 비움으로써 나 자신이 살기 좋은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려고 평생을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작금의 현실을 바로 직시하고 자기 자신의 안에서 해야하는 소임을 분명히 알고 자신의 생각과 눈높이에서 부족하거나 넘치지 아니하게 생각을 조절해야 합니다.

높은 이상과 목표를 세우고 그 뜻을 이루려 깊은 고뇌로 마음을 내고 생각을 일으켜서 처음 시작할  품었던 초심으로 과정의 작은 행 하나에도 돌탑을 쌓듯 정진해야 합니다. 모두들 그러했지요?

초심으로 돌아가 섬기며 이 한몸 불살라 국민들만 바라보겠노라고들...

길고긴 장마에 엄청난 폭우가 많은 수해를 입히고 지나가자 기다렸다는 듯 역병인 코로나가 온 나라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그에 질세라 폭염이 우리를 더욱 더 괴롭혔었죠.

이 모두는 우리인간이 주인인 자연을 무차별 개발이라는 미명으로 환경을 마구 훼손한 벌을 받는 것으로 세상의 모든 이치는 행한 것이 없으면 받을 것도 없습니다.

인재가 분명함에도 네탓이니 내탓이니 책임지는 작자는 누구하나 없는 이나라 내가 한건 모두 옳고 상대가하면  모두 잘못이라는 이분법만이 횡행하는 한심한 나라.

힘없는 백성은 누굴 믿고 살란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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