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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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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 김권용 기자
  • 승인 2020.09.2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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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과 함께 걷고 나란히 걷겠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 천안시 복지정책과,  행복한 도시 조성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천안시가‘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천안’조성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부권 최초로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및 이사짐센터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재가 중심의 주거, 돌봄·요양, 보건·의료, 독립생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 케어)을 추진중에 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 확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 확대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을 배출한 애국충절의 고장인 천안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에 걸맞는 예우를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1절과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유족과 국가보훈대상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매년 위문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매월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도 매월 복지수당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전 유족을 대상으로 매월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국가 보훈대상자 사망 시 50만원의
장례비를 지원하여 유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위한 보훈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
천안시는 단전·단수·사회보험료 체납 등 15개 기관 29종의 공공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을 때 제보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SNS신고처‘천안시파랑새우체톡’를 운영중이다.
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작년 기준 6,000여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였으며 이들 중 즉시지원이 필요한 2,000여명에게는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만50~64세 중년 1인가구 전체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중부권 최초로 중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8.20 기준 6,396가구 조사를 완료하여 2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견한 고독사 위험군 1,244명에 대하여 주거급여, 긴급지원, 후원금 지원 등 997건의 공적 급여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했다.
아울러 시는 읍면동을 공공복지서비스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참여형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천안시 주민생활과 밀착한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확대로 신 사회적 위험 및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 제고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신설로 시민들이 느끼는 복지 만족도가 상승하여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의 일상을 바꾸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천안시가“어르신의 일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지원 인프라 확충,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 및 방문의료, 돌봄·요양 등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정책으로 2020년 8월말 기준 약 500명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참여자의 대다수는 거동이 불편한 복합만성질환자로, 시는 3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로당이나 요양시설 중심의 거점형이 아닌 가정방문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중  가사, 식사, 목욕, 인지향상, 외출동행, 주간보호, 복지용구 지원 등 일상생활 돌봄 전반을 담은 돌봄패키지, 건강한 식재료 지원, 방문한의진료는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며, 돌봄대상자 1인당 평균 6개의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시는 선도사업을 통해 그간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어르신의 돌봄 만족도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각종 감염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며 가정방문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슬기로운 노년생활”을 위한 통합돌봄 모형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복지정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 협약식.
복지정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 협약식.
복지정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복지정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천안시 식품안전과, 신뢰 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로 시민의 건강 책임

부정, 불량식품 유통으로부터 시민의 건전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식품의 생산, 가공에서부터 최종 사람이 섭취 할 때까지의 모든 단계의 식품 안전성과 완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 검사·관리 강화로 천안시민의 든든한 먹거리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식품안전과를 찾아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식품안전관리 사업을 알아보고자 한다.

■ 식품안전관리 수준향상 및 음식문화개선 추진
천안시는 급변하는 급식·외식 환경의 안전한 음식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위생상태를 평가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지원, 간소한 음식문화 실천 유도를 위한 남은음식 포장용기 및 봉투 지원,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음식축제 일회용품 줄이기, 건강한 식단 실천 운동, 음식점 위생관리 시설개선 지원 등 선진 음식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건전한 외식환경을 위한 외식업 경쟁력 육성
천안시는 외식업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맛있고, 친절하고, 위생적인 우리지역 우수 음식점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의 현장 평가로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되는 업체(맛집37개소, 모범업소53개소, 위생등급제125개소)에는 각종 인센티브(상수도요금 할인, 위생용품 제공, 홍보책자 제작 등)가 부여되고 엄선된 업소는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등 선순환하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우리지역 대표음식점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있다.

■ 위해요소 사전관리로 식품안전관리 체계 구축
 1인 가구 증가, 식문화 및 소비트렌드 변화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가정 간편조리식 형태의 유통완제품이 증가하고 있어 제조과정의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경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됨에 따라 천안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하여 HACCP 인증 홍보 확대,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제 운영, 자가품질검사 적정 운영 확인 등 업종·규모 맞춤형 지도점검, 유통매장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 확대 및 사용여부 지속적 확인 등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찾고 구매하는 다소비 유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시로 수거검사하여 부적합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와 폐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기·테마별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농·수산물에 대한 위해우려항목(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검사로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 되는 먹거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타를 통한 유통식품 등에 대한 이물(머리카락, 벌레, 플라스틱, 금속 등)발견, 변질, 업소 위생상태 불량,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등 다양한 형태의 민원이 접수되면 불만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소비단계, 유통단계, 제조단계 등의 조사를 엄격히 구분하여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규정에 의한 행정처분 진행과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시민 불만 사항 해소와 피해 예방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식중독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보장
외식문화 대중화와 배달음식 증가로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천안시는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고 시 신속 대응 및 2차 확산방지를 위하여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식품안전진단컨설팅,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식품접객업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등을 통하여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감염병부서)와 식중독보고관리시스템 및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동일한 식재료가 제공된 다른 집단급식소에 발생상황을 전파하여 식중독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최근 안산 집단식중독 사고와 관련 천안시는 관내 185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보존식 보관여부, 조리실 등 내부시설 청결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건강한 식생활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 코로나19 관련 고위험시설 관리 및 안심음식점 확대
천안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하여 520개소의 집단감염우려 고위험시설인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음식점 및 찜질방을 갖춘 목욕장업의 전자출입명부(KI-pass) 사용과 방역지침 준수여부에 대한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람들 이용이 많은 음식점 밀집지역 영업자에 대하여 음식문화 의식전환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소독, 환기하기 ▲ 마주보지 않기, 적정거리두기 ▲ 개인별 용기 제공, 음식 덜어먹기 ▲ 손님에게 포장 음식판매(포장할인) 및 배달서비스 이용 권장하기에 대한 현장 지도·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안심음식점 함께 만들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향토산업육성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대표 농식품기업 육성
천안시는 농촌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여 1차·2차·3차 연계한 지역복합산업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향토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호두과자명품화사업(2017∼2020년)은 천안의 향토자원인‘호두과자’를 활용하여 지역 내 농산물(밀, 팥, 호두)를 이용하여 고급화, 차별화를 통하여 프리미엄 브랜드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원물 수급을 위한 생산자 단체(밀, 팥 재배농가)와 호두과자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팥 앙금생산가공장을 신축(305㎡/1동)하였고, 체험관광을 연계하고자 올해 3월 체험시설 및 판매장(194㎡)을 신축하였다. 지난 6월 팥 앙금 생산기계설비 구축완료로 하반기부터는 가공장 운영을 통하여 제품생산 및 유통으로 자회사(농업회사법인(주)천안명물호두과자)의 자립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 식품소재 및 반가공육성사업으로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일자리 창출
천안시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여 국산 농산물의 수요확대, 수급 조절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식품소재반가공육성사업추진으로 지역농산물 및 국산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며 농촌지역의 일자리창출효과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태호농산은 총사업비 1,237백만원으로 2019년 11월 전처리장 및 저온저장고를 신축(982㎡/2동)하였고 올해 5월 마늘가공장비, 감자탈피기, 초음파세척기를 설치 완료하였다. 

■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맞춤형사업 지원으로 관내 우수 경영체 육성
천안시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발굴·상품화하고, 기 생산품의 홍보·마케팅 지원과 농식품기계 설비(증축) 지원을 통하여 내실있는 농식품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맞춤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130백만원으로 2개소를 선정(60백만원)하여 냉동탑차지원을 하였고, 하반기 2차공모를 통하여 관내 우수 경영체 육성을 도모하고자한다.

■ 영유아부터 청소년기의 모든 연령에 걸친 안전한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
천안시는 친환경 무상급식 환경을 구축하여 우리지역 모든 연령의 학생들이 질 높은 급식을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공하고 있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저온저장시설, 검수실 및 피킹실 등의 시설을 갖춘 학교급식지원센터 증축이 완료되면 무상급식 현물지원이 차질 없이 운영되어 영유아부터 청소년기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고, 우리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 소비확대로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안전과 - 장류업소 교육.
식품안전과 - 장류업소 교육.
식품안전과 -  위생감시원 점검.
식품안전과 - 위생감시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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