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대전 중구보건소에 도착한 응원과 격려
상태바
대전 중구보건소에 도착한 응원과 격려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0.09.0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중구보건소에 간식 전달하며 동료애 빛나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중구보건소에 샌드위치와 음료세트를 전달 모습.(이종환 보건행정담당, 임금식 감염병관리담당, 정명숙 보건과장, 류성일 회장)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중구보건소에 샌드위치와 음료세트를 전달 모습.(이종환 보건행정담당, 임금식 감염병관리담당, 정명숙 보건과장, 류성일 회장)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류성일)에서 중구보건소에 간식을 보내 감염병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중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중구청 사회직 직원 간 친목, 자질향상, 지역주민의 복리향상 등을 연구하고 토의하는 모임으로 회원 간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검사인원 증가, 방역소독 강화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

지난 7월 수박을 지원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샌드위치와 음료 100세트를 준비해 3일 보건소에 전달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보건 인력을 총 동원해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대전 최초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동선 긴급방역 ▲확진자, 자가격리자 관리 ▲다중이용시설, 쪽방촌 등 취약지역 방역 ▲침수피해지역 및 도시공원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보건소 직원의 경우 코로나19 발병 이후 하루도 쉬지 못하며 중구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동료 간 간식, 응원메시지 등 전달로 서로 동료애가 빛나는 순간”이라며“앞으로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