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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공직자, 추석 연휴기간 이동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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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공직자, 추석 연휴기간 이동자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솔선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0.09.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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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명절 전 고향 방문‧성묘 등 분산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추석 명절 귀성 인파의 집중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솔선해 추석 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기간 민족 대이동으로 인해 감염병이 다시 급격하게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 4일, 전 직원에게 ▲추석 명절 전 부모님, 친·인척 방문, 안부 전하기로 다수인과의 접촉 피하기▲성묘(특히 실내 봉안당의 경우) 분산 실시▲연휴기간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자제 등을 당부했다.

박용갑 청장은“민족 고유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성묘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며“구민 여러분께서도 추석 연휴기간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피하고 성묘 등은 명절 전에 분산하여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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