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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 임산부 전용 첨단기능 구급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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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 임산부 전용 첨단기능 구급차 도입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0.08.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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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재 의원이 임산부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위해 강력추진 결과
장승재 의원이 임산부 전용 구급차 운영 발대식에서 119 구조대원들과 안전운행 파이팅을 하고 있다.
장승재 의원이 임산부 전용 구급차 운영 발대식에서 119 구조대원들과 안전운행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 더불어민주당)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추진해 오던 임산부 전용 구급차가 확보되어 서산에 선도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기존 구급차(스타렉스)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응급분만 및 응급처치에 불편성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내부공간이 넓고 튼튼한 쏠라티 15인승을 5인승으로 개조한 확장형 대형 구급차(19,600만 원)이며, 안전성 확보와 승차감 개선, 신생아 운반형 인큐베이터, 분만과 시술을 위한 전용장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이 첨단 기능의 구급차를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온 장승재 의원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9%까지 떨어지고 있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도입한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아를 키우고 있는 산모도 이용할 수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산에 거주하는 이00(48, 여, 읍내동)씨는 “여성들에게는 임산부 때가 가장 위험하고 주변의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때”라면서 “첨단 기능을 갖춘 구급차가 서산시에 배치된다고 하니 산모들과 미래 임산부들의 걱정이 크게 감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1일 이번에 도입한 구급차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임산부 전용 구급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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