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지역 취약계층 노인맞춤돌봄사업 대상자 160가구 코로나 19 식료품 및 위생키트 전달
24일 서구노인복지관(관장 근석스님) 노인맞춤돌봄사업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용시설 휴관, 문화여가프로그램이 중지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대상자 160 가구에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동참해 코로나19 사랑의 키트를 전달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취약한 대상자에게 식료품 및 위생키트를 전달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고,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대상자에게 영양지원을 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하고자 지원됐다.
키트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식품(삼계탕, 전복죽 등)과, 위생품(손소독티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지친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서구노인복지관 관장 근석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지금처럼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뜻이 잘 전달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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