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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렁이농법의 친환경 청정 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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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렁이농법의 친환경 청정 쌀 생산
  • 김권용 기자
  • 승인 2020.06.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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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남관3리에서 우렁이 방사‘친환경농업 확산의지 다짐’
'우렁이 방사' 행사 참여 모습.
'우렁이 방사' 행사 참여 모습.

천안시는 풍세면 남관3리 일원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모내기가 완료됨에 따라 친환경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우렁이 방사’ 행사를 12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과 친환경농업인, 농업관련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우렁이를 직접 방사했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에서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농법 중 하나다.

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지원하며, 올해는 풍세면 등 4개 읍·면 168ha에 친환경 농자재인 우렁이종패 10톤과 유박 206톤을 공급 지원했다. 

풍세면 남관3리 마을은 2002년부터 친환경 쌀을 생산해온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마을로, 올해도 39농가가 32ha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벼는 1등급 기준 9만4000원(40kg)으로 일반 벼보다 42% 이상 높은 수매가격에 책정돼 친환경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약사용을 줄이고 생태계를 보존시키는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겠다”며, “농가는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고 생태계 교란이 발생치 않도록 우렁이 관리에도 적극 힘써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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