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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덴탈마스크 타지자체보다 저렴하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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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덴탈마스크 타지자체보다 저렴하게 구입
  • 강순규 기자
  • 승인 2020.06.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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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적합판정, 취약계층·어린이시설·교육청 등에 배포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분석팀 의뢰 적합 판정 결과지.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분석팀 의뢰 적합 판정 결과지.

천안시는 최근 덴탈마스크 95만매를 구매해 교육청, 취약계층, 어린이 시설 등에 배부했다.

이번 구매한 덴탈마스크는 마스크 구매계약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법률 시행령 제25조 2항에 의거해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수의계약에 의할 수 있는 경우) 2항, 입찰에 부칠 여유가 없는 긴급복구가 필요한 재난 등 행정안전부령에 따른 재난복구 등의 경우로 판단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총괄과 관계자에 따르면 덴탈마스크의 안전성을 고려해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분석팀에 의뢰한 결과 지난 4월 6일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kf94 마스크에 비해 가볍고 호흡 편리성을 고려해 덴탈마스크를 구입·배포하게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천안시는 덴탈마스크 구매 시 인천 (690원 구매, tv보도됨) 등 타 지자체보다 저렴(385원~390원)하게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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