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는 21일 태안 서부시장 및 백화산에서 봄철 화재예방캠페인과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40여명이 참석해 따뜻해진 날씨에 더해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늘어난 등산객들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일깨웠다.
행사는 태안서부시장과 태을암 일대에서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태을암 인근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등산객들이 쾌적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김경호 서장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등산 시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려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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