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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형건축공사장 화재안전 합동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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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형건축공사장 화재안전 합동점검 나서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0.05.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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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사장 안전실태 및 안전무시 관행 합동점검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00㎡ 이상 건축공사현장 6곳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키로 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용접 현장에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시설 접지상태 ▲현장근로자 이동 통로 확보 여부 등으로 총 17건 적발, 4건 현지 시정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현장은 시정명령을 통해 페널티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건축공사장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 홍보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긴급 안전점검으로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공사현장 근로자와 주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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