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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사망자 확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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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사망자 확 줄인다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0.04.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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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자체․유관기관 등 22개 기관 충청권교통안전협의체 구성
시설물 개량․안전시설 확충 등 사망자 줄이기 맞춤형 대책 시행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경찰, 광역지자체, 교통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충남‧충북‧대전경찰청, 충남‧충북도, 대전‧세종시,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20.4.1.)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체는 기관간 협업체계 강화를 통하여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겨울철 결빙구간 집중관리,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한다.

교통사고에 취약한 고령자 및 어린이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횡단보도 쉼터․간이의자 확충, 중앙보행섬 및 무단횡단방지시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턱 개선 등에 교통안전협의체가 적극 나선다.

도로관리청인 대전국토청, 충남‧충북도, 대전‧세종시 등은 시설개량 사업으로 △안전환경 개선(327개소 1,057억원) △위험도로 개량(44개소 343억원) △사고 잦은 곳 개선(47개소 87억원) △보행환경 개선(205개소 251억원), 안내시설 확충(35개소 213억원) 등을 추진한다.

겨울철 결빙취약 관리구간에 대하여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도로순찰 강화 및 예방적 제설 작업, 결빙구간안내표지 설치, 자동염수분사시설 확충 등 겨울철 미끄럼에 의한 교통사고 방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국토청이 운영하는 국도ITS센터에서 노선․구간․시간대별 과속현황을 분석하여 교통사고 취약지점 선정, 화물차 사고 및 노인교통사고 예방 대책, 도로구조 및 안전시설 개선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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