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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긴급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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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긴급 간담회 개최
  • 신동명 기자
  • 승인 2020.02.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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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파급효과 최소화, 중국인 유학생 관련 대응방안 등 논의
사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긴급 간담회 장면.
사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긴급 간담회 장면.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27일 한상태 재정경제국장을 비롯한 재정경제국 관련 부서장, 상생협력담당관과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정경제국장, 상생협력담당관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고 코로나19 확산 현황, 청주시의 피해접수 및 대응대책 추진현황, 지역경제의 파급효과, 예비비 사용, 세제지원을 포함한 지원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코로나19는 지난 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 발병을 시작으로 2월 27일 오전 현재 전 세계 47개국에 확진자 8만1602명, 사망자 2768명(취사율 3.39%)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 국내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해 1595명에 달하고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청주시 확진자는 총 3명으로 3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 파악 결과 이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태수 위원장은“정부 및 청주시 공무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은 사태의 장기화와 지역사회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능동적인 선제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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