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청이 18일 청주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올해 2월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주시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는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청 간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실무자급 협의 및 의견조정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교실 신축사업 지원과 학교회계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경비 보조금 정산방법 개선 등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업무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해 청주시 관계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긴밀하게 협의하는 과정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이 더욱 공고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지난 6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을 고려한 다목적교실 신축비로 2개교에 7억7800만 원을 포함,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에 8개 분야 34억1110만 원의 교육사업비를 확정하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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