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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보건소, 오는 6월까지 치매환자 무료 입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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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보건소, 오는 6월까지 치매환자 무료 입원서비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4.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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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 )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치매노인 가족의 경제적 시간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치매환자 무료 입원진료사업을 전개한다.

금번 실시하는 사업은 보건소에 등록 관리되고 있는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기타 생활이 어려운자로서 간병인이 필요한 치매 중등증 이상 8명을 선정하고 논산 시립노인전문병원에 입원 진료를 의뢰 입원비와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번기 무료입원 진료사업은 지난해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7명에게 무료 입원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바쁜 일손에 간병 부담까지 겹쳐있는 환자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 환자를 월1회 가정방문 관리 하고 기저귀, 방수시트, 파우더 등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회 증상이 있는 환자를 위해 신원 확인 팔찌를 무료 제작 보급하고 있다.

흔히 치매는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알고 있지만 발병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다.

치매환자 등록을 원하거나 치매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논산시보건소 정신보건부서(☎735-7767)로 연락을 주거나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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