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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금가면, 안산 선부2동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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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금가면, 안산 선부2동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9.11.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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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종 지역 농산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1천여만원 수익 올려

충주시 금가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정수)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 아파트단지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날 직거래장터는 남한강의 맑은 물과 바람으로 길러낸 충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거래장터에는 금가면 사과작목반을 비롯한 10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사과즙, 고
구마, 쌀, 밤, 찹쌀 등 10여종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으며, 소규모 가족단위가 많은 아파트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소포장으로 준비됐다.
금가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준비한 농산물을 모두 판매 해 1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류정수 금가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계기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앞으로 택배 주문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도 계속해서 확대해 갈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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