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올해 3분기 민원행정서비스분야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평균만족도 92.4%의 결과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민원, 홈페이지 접속 민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민원신청의 접근성 ▲과정의 편리성 ▲민원처리의 신속·정확성 ▲적정 대응성 ▲민원 처리의 공정성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중점 개선사항 의견 등도 함께 수렴했다.
이번 설문에선 청사 내 주차 공간 협소와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 도입 등이 개선 사항으로 나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이달 중 민원 담당직원의 업무 연찬과 친절교육 실시로 행정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민원서비스 부분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더욱 높여 구민이 공감하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