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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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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현장점검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9.09.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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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제공기관 운영전반 점검으로 부정수급 발생 예방

충주시는 9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충주시가 서비스 수요자에 대한 바우처를 지원하고 수요자인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현장점검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담당자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협조를 일부 지원받아 내달부터 11월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제공기관의 재무회계,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품질관리 등 각 분야에 대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부정수급 발생 예방과 사업 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올해 2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13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사업으로는 △뇌졸중환자 맞춤 재활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서비스 △유·아동 통합지원 서비스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 등이다.
사업에는 충주지역 내 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3회에 걸쳐 선정된 1,358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제공기관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높은 만족감을 가지도록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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