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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원도심 일반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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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원도심 일반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9.08.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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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일반주택 83세대에 공급…지난해까지 일반주택 2540세대 공급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미설치지역의 일반 주택 등에 가스공급을 적극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중부도시가스와 연계, 5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황동 원효유치원 외 4개소 83세대의 일반주택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약 12억 원을 들여 웅진동 덕수빌리지 등 9개 구간 215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했으며, 지난해까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급관 22.6km를 설치해 일반주택 254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의 공급관 설치비는 중부도시가스가 공사비의 6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약 40%는 시도비 그리고 주민이 일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보조금을 확대 투입해 원도심 내 사용 가구 수가 적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저렴하고 청정한 연료인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지역 주민의 주거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가스사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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