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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병 연구하는 건양대 학부생,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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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병 연구하는 건양대 학부생,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 김종완 기자
  • 승인 2019.08.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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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 의대 유안지 씨.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의과대학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유안지 씨가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논문에 공동 1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돼 화제다.
‘핵수용체 Nurr1이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에 관여하고, 치료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쓴 총설 논문이 노인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노화와 질환(Aging and Disease; 2017 Impact factor = 5.058)‘에 2019년 8월 2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이 논문(제목: The Critical Role of Nurr1 as a Mediator and Therapeutic Target in Alzheimer’s Disease-related Pathogenesis)은 Nurr1이라는 분자가 알츠하이머 병과 어떠한 관련이 있고,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기술했다. 더 나아가 Nurr1을 조절하는 알츠하이머 병 치료제 개발의 방향을 전반적으로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학습량이 가장 많은 의대 본과 재학생이 SCI(E)급 저널에 총설 논문을 출판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이번 논문 외에도 유안지 씨는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 기전 및 치료물질 탐색에 관한 연구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알츠하이머 병 뇌에서 Nurr1의 발현 위치와 발현 변화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과제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알츠하이머병 모델 쥐의 해마에서 neurogranin 과발현이 인지 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 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타민D 결합 단백질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조성물 개발’ 과제에도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유안지 씨는 “이번 총설 논문을 쓰면서 치료제는 기초 연구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앞으로도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도 성실히 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 사업,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바이오 그린21사업과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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