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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세상’ 박일선대표, 일본상품 ‘불매매’ 농협중앙회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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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세상’ 박일선대표, 일본상품 ‘불매매’ 농협중앙회 협조요청!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9.07.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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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존심 세우고 국익에 큰 힘이 될 것
▲ ‘일본상품 불매매 협조요청’ 공문

전국적으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의 환경운동가인 ‘푸른세상’ 박일선 대표가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나섰다.
박대표는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신토불이’를 제일가치로 하는 농협이 국민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불매운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농협중앙회로 ‘일본상품 불매매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전국의 동네 편의점, 마트 등에서 일본상품을 판매대에서 제거한 사실을 설명하면서 “이런 조치를 즉시 취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농협중앙회와 전국단위농협이 일본상품 불매매운동 대열에 선도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하면서 아직도 농협매장에서 일본상품을 진열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관련된 스티커와 현수막 매장 내외설치, 나아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사능오염식품 문제점을 알리는 국민홍보도 전개해 줄 것을 농협에 요청했다.
박일선대표는 “이번 아베정권의 ‘7.4’조치는 보복이 아니라 침략”이라며 “전국에 엄청난 매장을 가진 농협과 그 가족이 구국의 심정으로 ‘안팔기 안가기’운동에 동참한다면 민족 자존심을 세우고 국익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대표는 지난 8일 동경 일본국 경제산업성에서 일본경제침략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와 함께 아베 정권은 한국 사법부를 부정하는 비열한 경제침략과 주권침해를 당장 철회하고, 나눔의집과 서대문형무소로 달려와 무릎 꿇고 눈물로 사죄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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