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27일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옥자)는 배재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이준원)와 상생·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관련학과 교수, 동 자생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도마2동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 추진을 계기로 마을 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구성원으로서 대학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대학에서도 필요성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협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회복을 위한 주도적 마을축제 참여, 골목상권 활성화 노력, 주민복지 증진 노력과 정기적인 봉사활동 총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세부실행계획은 동 행정·복지팀장과 대학 관련 교수와의 미팅을 통해 협업지표 및 구체적 실행방안을 발굴하기로 하였다.
한편 양 기관에서는 지역상생발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미 분야별 미팅을 통해 위드기프트 사업(가정간호, 취약가정 청소 등)과 학과 단위의 주도적인 마을 축제 참여방안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 상생·발전 을 위한 협업 지표들을 발굴하고 있다.
노옥자 도마2동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발굴·실천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무와 소임을 다함은 물론 참여를 통한 자긍심 고취와 함께 나아가 지역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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